“자동차와 IT 합종연횡 가속화 낙엽 세계 포착” 미국 구글. 아마존, MS, 중국 바이두 IT기업 대거 진입
자율주행 시대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IT 기업들이 기술 경쟁을 벌입니다. 미국 구글, 중국 바이두 등이 앞다퉈 뛰어든 데다 국내에선 네이버와 카카오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기업과 IT 기업 간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합종연횡해서 자율주행으로… 한·미·중 자율주행 협업 및 개발 본격화 낙엽의 세계 파악
자율주행차 미국 제너럴모터스는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MS)와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MS는 GM의 자율주행 전기차 자회사인 크루즈에 약 2조원을 투자했습니다. 구글, 아마존 등이 자율주행에 공을 들인 데 이어 MS도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입니다.
중국에서도 협업이 활발한데요. 중국 IT기업 바이두는 중국 자동차업체인 지리자동차와 최근 전기차 합작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바이두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스마트카를 선보인다는 구상입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지난해 11월 현대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의 강자인 현대.기아차와 손잡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입니다. 우선 현대·기아차 커넥티드카로 검색, 지도, 쇼핑.웹툰 등 네이버 서비스를 접속합니다. 양사는 향후 로봇,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도 중장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자율주행 START 낙엽 세계 포착 네이버는 모빌리티 분야 진출 가능서에는 선을 그었지만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를 통해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라이.모빌테크, 뷰런테크놀로지 등에 투자해 왔습니다. R&D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과의 협업이 기대된다는 판단에서다. 네이버랩은 자율주행 외에도 AI, 로보틱스 등을 연구하며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도 자율주행 서비스에 뛰어들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투자 전문 자회사 카카오벤처스를 통해 자율주행 스타트업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지난달 ‘브라이언 애프터톡’에서 “전기차는 카카오의 관심사가 아니다”면서도 “자율주행이나 자율주행 시대의 자동차 서비스에는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 상반기를 목표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준비합니다. 지난해 말에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기업 오토노마스에이투지와 손잡고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에서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범 운행했습니다. 카카오T 플랫폼에서 자율주행차를 호출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방식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 오토노머스 아이투지와 협업한 것처럼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얼라이언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정부의 자율주행 지원은?낙엽 세계 포착업계는 민간기업 외에도 정부가 자율주행차를 미래 먹거리로 적극 지원하는 만큼 관련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최초로 완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차량융합 신기술, ICT융합 신기술,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서비스 창출, 생태계 구축 등 5대 분야에 약 1조1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빌리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율주행차 개발이 점차 본격화되는 분위기이고 이에 따라 투자와 설업 제안도 늘었다”며 “다만 모빌리티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 상용화가 핵심인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정말 2027년에 자율주행차가 나와서 상용화되면 저도 구입해서 타보고 싶네요.검증하려면 또 몇 년이 걸리셔야 하는데요.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