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퇴하고 남편과 피자먹으며 <나는 솔로>와 <서진이네>를 보았다 ㅎㅎ 오늘도 키스덕분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2023년 4월 9일 +283일 – 오늘은 6시 10분에 일어난 뽀뽀나는 6시 반에 일어났는데 카메라를 돌려보니 20분 동안 계속 투덜거려 키스방으로 출동했다.
첫 몇시간 7시까지 시간이 남아서 뽀뽀 침대에 누워서 껴안았더니 별일없이 얌전히 안겨있던 쓰다듬으며 껴안고 누워있으니 키스가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했다
기저귀 갈아서 이제 처음오라고 하면 안오는데 장난감으로 유혹하니까 기어들었어(웃음)
오른쪽 쌍꺼풀은 선이 예전보다 종종 보이는데, 이렇게 보면 아직 정착되지 않은 것 같다.그래도 키스는 한쌍도 이쁘니까 괜찮아
생애 첫 푸른 시식!변비가 생기면 주려고 사둔 프룬퓨레인데 하루에 3톤~5톤 중이라 유통기한이 다 될까봐 줬는데 맛있는지 엄청 잘 먹었어(웃음)
<아침식사이유식> 찐사과,요거트머핀,푸른퓨레머핀위에푸른퓨레짜놓으면비주얼은초코크림같아서너무맛있겠다ㅋㅋㅋ
요구르트 머핀 맛이 없는지 거의 먹지 않는다
입에 사과를 잔뜩 물고 웃고 목에 얹힐까봐 불안해…;;
마지막엔 또 쟁반 뒤집고 놀아 ㅋㅋㅋ난리났다…이제 아침에도 가운형 턱받이를 입혀야지이유식 다먹고 싱크대에 앉혀서 손이랑 입닦아줄게 ㅋㅋㅋ마마카페를 보다가 현혹되어 외친 멜로디 회전목마 케이크! 가격도 싼데 예뻐서 안 살 수가 없었다 회전하면서 움직여서 빛도 나고 촛불에 불면 꺼지곤 한다.새로운 장난감에 적응중인 키스 ㅋㅋ 300일날 케이크랑 사진찍어주자오랜만에 기린 치발치를 주니까 좋아서 열정적으로(?!) 들었다 ㅎㅎ 요즘은 돌아다니면서 온갖 걸 맛보는 중이라 그런지 치발치 사랑이 예전 같지 않다.흰쌀과 흑미가루로 지어서 밥 머핀을 만든다.밥에 다진 고기 당근 애호박 양파 계란을 넣고 180도 오븐에 굽는다. 밥이 너무 질긴건지 머핀틀에 붙어서 다 망친다ㅜ 이번 밥머핀 실패!부침개를 구워줄까 말까한;; 낮잠1 딱30분만 자고 일어난 뽀뽀… 내가 이유식 만드는 소리에 눈을 뜬 것 같기도 해;; 그래도 남편이 있으니까 괜찮아 ㅋㅋㅋ<점심이유식>아보카도, 쇠고기경단, 적채, 치즈김밥남편이 떨어진 음식을 주워주려다 손잡고 활짝 웃는 사랑스러운 아이아보카도 너무 잘 먹고 나머지는 배식한 거 다 먹었어.이유식 먹인 것을 치우고 밥 머핀을 만들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남편에게 뽀뽀를 맡기고 잠시 낮잠을 잤다.2시 수유 시간에 잠에서 깬 뽀뽀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뽀뽀가 먹자마자 바로 잤다.깰까봐 일찍찍으면 사진흔들림 ㅋㅋㅋ 다음달부터 수유2 없앨 예정인데 낮잠2 지금처럼 잘자나.. 수유2, 옆물로 해서 마취총으로(?) 낮잠2 재우는게 참 좋은데.. 낮잠2는 50분 자고 일어났다.키스방에 가서 누워서 껴안았더니 다시 안겨 가만히 있던 두 사람이 껴안고 자고 있는 가포포포가 심심했는지 나를 타고 뛰어다니고 가드 잡고 서서 놀았다(웃음) 낮잠 자는 남편 깨우려고 일어났더니 잘 놀다 바로 푸앵 울었다.분리불안한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심하게 울지 않았다.산책 가기 전에 카페에서 들러 커피 테이크아웃 했어.우리 아기가 찢어질 것 같은 볼에 얼굴이 네모네.wwww동네 놀이터에서 말을 태워봤다 ㅋㅋ 아기가 놀이기구를 타고있다니 ㅋㅋ 너무 귀엽고 재미있었다.시소도 태워봤어 ㅋㅋㅋ 키스는 재미없는데 부모님만 신났어 ㅋㅋㅋ유모차에 자주 있었는데 갑자기 또 투덜거렸다.남편이 한참 안고 있다가 너무 무거운 유모차를 태우면 싫다고 난리야; 울어도 유모차에 태운 채 바로 집에 가는데 갑자기 얌전해져서 보니 자고 있던 오늘 낮잠도 조금 자서 졸린 것 같아.예전에는 유모차를 타면 조용히 잘 잤는데 요즘은 유모차를 타고 졸리면 안자고 울어;;;<저녁 이유식> 브로콜리, 닭 경단, 고구마통통한 팔뚝의 시선 강탈이다 나도 고구마 킬러인데 키스도 나를 닮아서 고구마를 좋아하는 것 같다(웃음)바구니에서 기린 치발기를 꺼내어 잠시 씹는다ㅋㅋ어제 키스가 두끼만 먹고 그중 한끼는 먹을까 말까해서 오늘은 혹시나 응가를 조금만 싸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오늘도 3톤햄ㅋㅋㅋ남편이 응가 닦아서 하루가 끝나는거 같대 ㅋㅋㅋ얼굴만 보고도 빙그레 웃는다.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기 전에는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있을 줄 몰랐다.오늘도 7시 30분에 남편이 수면의식을 했는데 뽀뽀가 오늘은 아무런 저항 없이 조용히 누워 7시 40분에 잤다.육퇴하고 남편과 피자먹으며 <나는 솔로>와 <서진이네>를 보았다 ㅎㅎ 오늘도 키스덕분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육퇴하고 남편과 피자먹으며 <나는 솔로>와 <서진이네>를 보았다 ㅎㅎ 오늘도 키스덕분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육퇴하고 남편과 피자먹으며 <나는 솔로>와 <서진이네>를 보았다 ㅎㅎ 오늘도 키스덕분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