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동맥 고혈압은?심장에서 폐로 연결된 폐동맥의 혈압이 일정한 수치 이상으로 상승했을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진단 후 생존기간이 3년밖에 되지 않아 치명적인 질환이에요.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생존율이 10년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되는 질병입니다. 40대 후반 여성의 발병률(80%)이 높아요.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폐동맥 고혈압 진단 후 1년 생존율; 76.5%.3년 생존율 56.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인 폐동맥은 다른 혈관과 달리 얇기 때문에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요
폐동맥의 평균 혈압은 1518mmHg 정도이지만 이보다 약간 높은 25mmHg이라도 폐동맥 고혈압으로 진단됩니다.
1차 폐동맥 고혈압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2차 폐동맥 고혈압은 일반적으로 폐 질환이나 심장 질환, 다리나 팔의 정맥 질환에서 발생합니다.
폐기종 등의 질환은 폐동맥의 혈류 이상을 일으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폐 조직을 파괴합니다. 좁아진 폐혈관에서 왼쪽 심장에 일차적으로 발생하는 심부전도 폐동맥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국내에서는 선천성 심장 질환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심장판막질환이나 심근질환으로 심장이 신체의 다른 부위에 혈액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없게 되어 폐로 혈액이 과도하게 모여들어 폐동맥의 혈압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그 밖에 자가면역 질환인 전신 경화증이나 전신 홍반 루푸스 환자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세인 폐동맥 고혈압은 폐를 통한 혈액순환을 지속시키기 위해 심장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 소리가 비정상적으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호흡 곤란, 만성 피로, 하지 부종, 현기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만. 과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숨이 금방 차거나 거칠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빈혈이나 심장병과 같은 질환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평균적으로 진단을 받기까지는 1.5년 ~ 2년 정도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절반은 돌연사, 절반은 우심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폐기능검사에서 폐기능에 문제가 없는데도 호흡곤란이나 가슴통증, 실신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폐동맥 고혈압 진단 치료 진단은 증상이 있을 때 혈류 속도와 방향을 측정하는 심장 초음파로 폐 혈관의 압력을 조사하는 심장 초음파를 합니다.그리고 흉부 X 선에서 폐동맥이 비대했는지 확인하거나 심전도로 오른쪽 심장에 긴장이 증가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CT나 혈액검사 등도 하는데 이런 검사과정을 거쳐 징후가 발견되면 우심도자술로 평균 폐동맥압 등을 보고 확진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폐 혈관을 확장시키는 약을 사용하여 폐 순환 압력을 줄이는 치료를 합니다만. 보조적으로 이뇨제, 강심제, 항혈전제 등을 추가합니다. 그러나 발병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는 원인 질환의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약으로 효과가 없으면 심장에 구멍을 뚫는 시술이나 폐 이식 수술도 고려하게 되네요.
의료지원제도 폐동맥고혈압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의료비의 10%만 부담하는 산정특례제도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치명률이 높은 질병인 폐동맥 고혈압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일 많이 만드세요 호수 옆의 길이었어요.
※ 이 글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보다 전문적인 상담은 해당과의 전문의료인에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