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가 22년 한 해의 계획을 발표했다.
로드FC가 13일 공개한 2022년 연간 계획에는 넘버 시리즈 아프리카TV 로드FC 리그 센트럴리그 등의 대회에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도 포함돼 있다.
2022년 로드 FC의 공식 행사 개시는 1월이다.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ARC)에서 포문을 열 예정이며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콜리시움에서 열린다.
넘버 시리즈는 4월 또는 5월에 시작한다. 첫 번째 개최 도시는 대구이다. 7월에는 원주, 8월 또는 9월에는 서울, 10월 또는 11월에는 여수에서 잇달아 대회를 개최한다. 12월에는 서울에서 마지막 연말대회를 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WFSO 세계 종합격투기 대축제도 계획돼 있다. 9월 중 개최되며 전국의 로드FC 꿈나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또 로드FC 센트럴리그도 1년에 6회 개최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디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주먹이 운다 겁쟁이들 마찬의 신 파이팅 클럽 등 격투 오디션 제작 참가와 자체 제작을 진행해 온 로드FC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숨은 파이터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대환 로드FC 대표는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행사를 개최하려고 노력해 왔다. 준비한 것 중에는 보여주지 못한 것도 많지만 2022년에는 로드FC대회와 WFSO 종합격투기 대축제, 오디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겠다.”격투기 팬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로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