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기준 알코올 함량 21% 소주[대장성 한라산 아악] 3종 비교 – 증류식 소주의 대중화, 화산암반수와 감미료의 조화, 헤이즐넛 커피향이 나는 보리증류식 소주원액 42%

순한 소주가 주류인 시대에 입문자가 마시는 소주가 알코올 함량 17%라면 술을 마실 수 있는 애주가로서 찾아 마시는 술의 시작은 알코올 함량 21%부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비교 시음은 알코올 함유량 21%인 소주 3종입니다. 각각의 개성이 있는 만큼 비교의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애주가로서 다 마시는 술의 시작이 되는 각기 다른 개성의 한라산, 대장, 아악의 3종의 비교입니다.

[향 – 오픈 시]대장성: ‘이게 증류식 소주 향이다~’라고 말하려는 것처럼 순한 고량주의 향긋한 향이 굉장히 옅어집니다.한라산 : 알콜이 들어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삼다수향입니다. 제주 바다가 연상되는 짠맛 + 비린맛은 없어요.앨락 : 언제 맡아도 역시 의외의 느낌의 커피 헤이즐넛 향이 인상적이에요. 식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듯 벌컥벌컥 마시고 싶네요.

[맛 – 촬영 전에 살짝]남자: 고소장이 마셔보면 얼큰한 면이 있다는 게 의외죠!한라산 : 부드럽게 진행되어 뭔가 음미하려고 하면 단맛이 느껴집니다.아락: 대장자의 톡 쏘는 면도 없고, 한라산의 달콤한 여운도 없고, 커피 헤이즐넛처럼 아쉬움이 남네요.

[향기 – 촬영 후]대장: 향이 모이기보다는 날아가기 때문에 오픈할 때 맡았던 느낌이 기억에 의해 맡는 것 같습니다.한라산: 원래 향이 너무 약해서 보면 오히려 진해진 느낌이에요. 제주 바다가 떠오르는 것은 의도적인 듯 아락: 독특한 시그니처인 이 향기는 약해져도 확실히 느껴집니다.

[맛-촬영 후-반입] 남자: 고소함이 날아가고 매운맛만 남은 상태에서 마시면 싸구려(의도적인 효과에 의한) 증류식 소주 느낌이에요.한라산: 같은 알코올 함량 21%인데 가장 강하게 느껴지네요! 주정을 21%에 삼다수로 쪼개 마시면 이런 느낌!아락 : 조금 많이 마시면 맛있는 헤이즐넛 느낌이네요

[성분 : 대장-증류식 소주]성분 : 증류원액(쌀 : 국산 100%, 산도조절제, 효모, 종국), 정제수 성분 확인 후 시음 : 알코올 함량에 비해 술이 옅게 느껴지는 것이 증류원액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비율은 밝힐 수 없다!

[성분 : 한라산 – 소주]성분 : 정제수, 주정, 기타 과당, 이소마르토올리고당(0.11%), 증류식소주원액(쌀 : 제주산), DL-알리닌, 글리신, L-아스파라긴, 효소처리스테비아 성분 확인 후 시음 : 들어간 감미료가 많아서 단맛이 나는군요! 제주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 원액도 들어갔다고 합니다!

[성분 : 아락 – 일반증류주] 성분 : 정제수, 맥아원액 42.12% (보리 : 국내산, 주정, 포도당, L-글루탐산나트륨, 글리신, 보리향) 성분 확인 후 시음 : 역시 아락! 알코올 함량을 생각하지 않고 꿀꺽꿀꺽 마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악입니다.

[차게 식혀보면: 대장] 향은 확실히 상온에 가까울수록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차가운 만큼 향도 무거워진 것처럼 약해져요. 그 이외의 증류식 소주의 느낌은 비슷하네요.

[식혀보니 : 한라산] 옛날에 오리지널 진로에서 느꼈던 소주 향이 시대가 흐른 만큼 현대적으로 달라진 느낌도 있고 감미료가 많이 들어간 만큼 단맛도 제대로 느껴집니다.

[차게 마셔보니: 앗]헤이즐넛 원두로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 향이거든요! 다만 감미료란 보리향밖에 들어있지 않아서 거칠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마무리 – 대장성]국산(100%) 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 원액으로 만든 것은 알지만 증류 원액은 도대체 얼마나 들어 있을까요? 여전히 대장 21을 증류식 소주 원액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대장 23, 25는 뭘 했으니까 가격이 몇 배로 오를까요? 증류식 소주 300%, 500%일까요?

[마무리-한라산] 제주 화산암 절반을 기본으로 하여 강한 소주의 느낌과 적정 수준의 감미료의 조화가 좋은 소주입니다. 17도 마일드한 소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소주향 +4% 알코올 함유량 차이가 커서 맛이 없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 아악]아악을 배상면의 주가로 만드는 것만으로 유통을 롯데에 맡기면 롯데가 광고도 하고 판매도 더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독특한 캐릭터의 술을 만들어도 잘 알려지지 않은게 아쉽네요. (도마틴을 조금 더해서 광고를 조금 하면 매출 몇 배 오를 것 같아요.)

[알락 vs 대장간] 대장간 : 증류식 소주 원액의 함량을 밝히지 못할 정도지만 유형은 증류식 소주로 실제 상태를 오버하는 인지도 역시 확실하기 때문에 대기업 마케팅의 힘입니다.아락: 증류식 소주의 원액을 42.12% 넣어도 일반 증류주로 분류됩니다. 원자재가 쌀이 아니라 보리라서 그런가요? 제조사가 농업회사 법인이라 마케팅 한계가 아쉬워요.

[슈퍼에서 한라산 찾기]대형마트 중에서 롯데마트에서는 한라산이 보이지 않고 이마트는 위 사진처럼 판매는 하고 있지만 별로 팔고 싶지 않은 정책을 반영해서 진열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진열위치는 바뀌었지만 기본적인 정책은 여전하네요! https://goldenpark.blog.me/221103979106 ※ 제발 한라산이여 푸른밤을 넘어 올레와 함께 영원하길 한라산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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