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면 현재 네이버랑 카카오 티스토리를 할 수 있는데…네이버에는 애드포스트를 신청해 광고를 붙일 수 있고 티스토리는 신청할 수 있는 광고가 많지만 가장 선호하는 것은 구글 애드센스다.
T스토리에는 데이브, 카카오 애드핏, 템핑 광고도 신청할 수 있지만 애드센스와 수익성이 너무 크게 다르다.애드핏과 데이블을 모두 달아봤는데 템핑은 켜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수익이 좋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애드핏은 1년 넘게 달았는데 하루 평균 방문자 수 1500 안팎인데 평균적으로 하루 100원대의 수익만 나온다.
데이블이 아직은 낫지만 그래도 애드센스 대비 1/10 안팎의 수익이 발생한 정도였다.
애드핏은 처음 1~2개월만 조금 잘 나온다. 계속 그랬다. 수익이 5만원 적립돼야 통장에 입금되는데 기준금액을 모으는 데 1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애드핏을 다 낮추기로 했어. 답답해서 그 앞에 내리려고 했는데 그동안 작지만 적립된 게 있어서 5만원이 채워질 때까지 기다렸다. 솔직히 애드센스만 달았으면 수익이 더 좋았을 텐데… 비슷해도 애드센스만 했다면 거기에 수익이 더해짐으로써 바로 인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티스토리를 할 때는 다른 광고와 함께 붙이면 광고 대체 효과(낮은 광고로 수익 발생) 때문에 오히려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로 애드센스만 붙이는 사람이 많다. 블로그를 오래 운영한 사람들은 대부분 애드센스만 기르고 있는 것 같다.
데이브, 카카오 애드핏, 템핑 참고로 카카오 애드핏은 cpc 광고가 아닌 것 같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클릭이 크게 달라도 조회수에 따라서는 그대로 100원 안팎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것 같다. 평소보다 방문자 수가 많을 때는 300원 안팎이 발생하거나… 아무튼 티스토리라고 하면 애드센스 이외의 광고를 붙이는 것은 권할 수 없다.
블로그 광고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길었는데… 오늘은 블로그 스팟을 개설하는 것을 보여줄게.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애드센스라고 생각한다. 애드센스가 없었다면 나도 티스토리 안 했을 거야.
그런데 몇 달 전부터 티스토리와 구글의 정보 송수신이 원활하지 않거나 애드센스 크롤러 오류도 많이 발생했고 급기야 9월 중순부터는 광고가 잘 나오지 않게 됐다. 많은 사람이 호소하지만 특별히 나아질 것은 없다.
그래서 애드센스를 키울 수 있는 다른 블로그 대안을 고민해야 했는데 워드프레스와 블로그 스팟을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런데 워드프레스는 적은 돈이지만 일단 월 비용이 발생하고 손이 많이 가는 관계로 현재는 고려만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네이버나 티스토리처럼 쉽게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 장소를 한 달 전에 개설했다.
그리고 한 달 전부터 티스토리보다 네이버를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난 걸 보고 나름 잘한 행동이었다. 생각해.
카카오 사고가 발생하면서 T스토리 외에 대안을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중 하나인 블로그 장소 개설을 간단히 살펴보자.
구글 계정에 접속해 있으면 블로그 스팟홈에 접속하면 바로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게 돼 있다.블로그를 만드는 것은 네이버와 티스토리만큼 간단하다. 첫 번째 블로그 이름은 입력한다.
두 번째 블로그 주소를 만들어 줄 거야. 같은 주소명이 있으면 생성할 수 없다. 다른 사용 가능한 이름으로 바꿔준다.
중복되는 주소가 없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마지막 표시명은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별명이다.블로그 스팟의 특징은 지금까지 만든 3개의 블로그 이름, 주소, 닉네임 등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소는 보통 수정할 수 없지만 블로그 장소에서는 가능하다. 초기에 검색엔진에 등록하기 전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정이 가능하지만 나중에 색인 생성하고 검색엔진에 등록된 후에는 수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의 3단계만 거치면 바로 블로그가 생성된다.
왼쪽 수익 버튼을 누르면 같은 구글 계정으로 애드센스가 가입돼 있으면 버튼 하나로 애드센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글은 왼쪽 상단의 새 쓰기 버튼을 클릭하면 작성할 수 있다.
블로그 스팟도 다른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미리보기 및 게시 버튼이 있고 오른쪽 하단의 라벨이 있는데 네이버나 티스토리에 해시태그와 같은 것이다. 단어와 단어 사이를 쉼표로 구분하면 된다.
문장 작성 후에 미리 볼 수 있고,
게시 버튼을 통해 발급하면 보도록 작성한 글 목록이 보인다.
지금 이곳은 블로그 스팟 관리자 페이지 같은 곳으로 왼쪽 하단의 블로그 뷰를 클릭하면 방문자가 접속했을 때 보이는 블로그 주소로 블로그를 볼 수 있다.
지금 보이는 게 방문자가 보는 블로그다.
블로그 스팟 관리자 페이지에서 레이아웃도 변경할 수 있으며,
주제를 변경하여 블로그 스킨을 바꿀 수 있다.
설정에서는, 전술한 바와 같이 블로그명, 블로그 주소, 표시명(닉네임)등을 수정할 수 있다.
왼쪽 상단 블로그 이름 옆에 탑다운 버튼을 누르면 새 블로그를 다시 만들 수 있다.
블로그 스팟을 써보니 스킨이 별로 좋지 않은 인터페이스라 그런지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여러 가지로 계산해도 네이버나 티스토리보다 디테일한 면에서 조금씩 부족한 게 보인다.
그리고 기본 무료지만 15GB 용량 제한이 있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매일 글을 써도 다 적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다 쓰면 2019년 기준 100GB 한 달 4000원에 이용 가능하다는데 워드프레스 호스팅해서 쓰는 것보다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한 페이지에 이미지를 압축해 몇 개 쓰고 1mb 정도가 된다고 해도 대략 10000개가 넘는 글을 쓰면 15GB를 채울 수 있어 용량 걱정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어쨌든 이번 티스토리 사태로 애드센스 블로그는 티스토리에만 몰두하는 것은 위험할 것 같다.
최근 티스토리 이용자들이 워드프레스와 블로그 스팟에 관심을 갖게 됐지만 블로그 스팟은 개설하는데 몇 분도 걸리지 않으니 우선 만들고 문자를 조금씩 발행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워드프레스도 하나의 대안으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고 앞서 워드프레스가 조금 손이 많이 가는 관계로 불편하다고 했지만 가장 자유도가 높고 원하는 모습으로 블로그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은 크다. 또한 워드프레스는 블로그뿐만 아니라 쇼핑몰 등 대부분의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 사이트의 40%는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전문적으로 자신만의 블로그나 사이트를 생각한다면 워드프레스 커뮤니티나 카페 등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 운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