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나 찌개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건더기가 많이 있는 이런 국물은 안주로 굿입니다.작은 새우를 씹을 때마다 오물오물 나오는 매운 국물 맛을 좋아해요.
역시 시작은 막걸리! 막걸리에도 숙취 없이 버텨주는 간 고마워요~ 덕분에 두 주전자를 쓱 비웁니다.신메뉴 민물새우탕도 주문했어요.매콤한 국물에서 느껴지는 새우의 감칠맛과 송송 썰어놓은 무의 깔끔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네요.향당이민속주점 경기도 화성시 영통로 59오늘도 깼어.다른 날이에요. 시작은 이날도 감자전! 사실 사진 찍은 날보다 안 찍은 날이 많아서 그 수많은 감자전을 포스팅할 수는 없지만 향당의 시작은 거의 감자전이었어요.흐흐흐드물긴 하지만 직장생활 1년차부터 정이 생각나면 가끔 찾았던 향당이 민속주점이 있던 곳인데 9월에 사장님이 바뀌어서 이름이 바뀌었다. 네.#망포사랑채 #신영통전집 #망포전집 #망포동전집 밑에서는 구향단이 민속주점을 떠올리며…비오는날은???안주가 새로 나와서 술도 추가입니다.헤헤 여전히 맛과 정이 넘치는 옛 향당이 현 사랑채-이전에 향당이 갖고 있던 특유의 분위기에 새 사장님의 색깔을 잘 발라 망포동 사랑채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재방문의사 200% 가을비오는날 다시 방문해주세요. :)여기 오면 부침개 한 장만 먹는 건 아쉬워서 둘이서 오든 셋이서 오든 항상 최소 두 장은 주문해요.부추전과 고민 끝에 정한 두 번째 전 메뉴는 해물전!반찬은 밥집 st로 바뀌었고 찌개에 밥을 시켜서 저녁 반주를 해도 될 것 같았어요.역시 사모님이 직접 담글 김치를 얹은 향단가 두부김치. 두부는 무려 손두부입니다.파전에도 이미 고추가 가득한데 고추가 더 필요한 오마이술 어미 소 오늘도 매운맛으로 적셔가지고.사장님이 항상 가득 채워주신 막걸리 주전자.시원한 건 또 이가 깨질 정도예요.대망의 향단이 민속주점 감자전.해물도 가득 파도 고추도 가득 –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는 거물은 여전합니다.흐흐흐항상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기 때문에 해물파전도 해물이 듬뿍 맛있었습니다.향당시절 가장 좋아했던 감자전에서 😉 얇은 해시브라운처럼 감자맛이 듬뿍 느껴지고 밖에서 촉촉한 식감이 예술로 늘 좋아했던 메뉴.전분가루보다 감자의 비율이 훨씬 높고 고소해서 막걸리 안주로 제격이에요-그래도 전 사장님께 음식이랑 전 비법 다 전수받았다고 하니까 기대하면서 막걸리 한 병 주문할게요.~~전라도 맛으로 사모님이 직접 담근 각종 김치 반찬~ 항상 달랐지만 항상 맛있었습니다.명절에는 질려서 잘 먹지 않는 동태종 도향당이 민속주점에서는 얼마나 맛있었는지^^…감자전 다음으로 많이 먹었던 해물전. 사랑채에서도 이렇게 풍부한 해산물 비율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바삭하면서도 느끼하게 빠진 비주얼! 향단이 민속주점보다 맛있는 감자전집을 아직 찾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새로 바뀐 사장님과 인사를 몇 개 나누면 바로 서비스로 계란말이를 작게 보내주네요.안주가 부족한 건 어떻게 아셨어요?감사합니다。소문까지 그리운 향단이네~ 비가 많이 올 때면 여기 들어오곤 했어요.향단이 민속주점으로 가는 날비가 내린 수많은 밤을 맛있는 전과 술로 채워준 고마운 추억의 장소, 향당이 민속주점-사장님의 새로운 시작에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사랑채에서 다시 만나요~ #향당이민속주점신영통망포와 반월동 경계에 위치한 옛 스타일의 전점 한식주점 사랑채를 소개합니다-#내동네산아직 네이버 지도 상호는 그대로지만 메뉴 종류도 많이 늘고 간판 이름도 바뀐 것을 보면 향당과의 이별을 실감합니다.콘이 들어가 적당히 달고 식감도 좋았던 바삭김치전. 사모님의 시그니처 김치가 들어가 있어서 다른 가게 김치전과는 다른 감칠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