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립 니시싱 도서관은 다음 달 6일부터 10월까지 총 6차례”소설가에, 마리와 함께 하는 문예 창작 교실”특강을 진행한다. 09년 신인 문학 상을 받고 등단한 장·마리 소설가는 △ 선셋 블루스 △ 시베리아의 이방인들 △ 블라인드 등 여러 장편 소설을 출판했다. 그 중”선셋 블루스”은 불꽃 문학 상을 수상하며”시베리아의 이방인들”은 지난해 3차 문학 나눔 도서로 선정됐다. 문예 창작 강좌 특강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매달 제1주와 제3토요일의 총 6차례 △ 작문 과정 소개 △ 작문 입문:문장 읽기 △ 작문 독법: 읽으면서 배운 △ 작문 작법:문장 읽기 소설 쓰기 △ 개작:작품 서키직시 △ 종강:작품 읽기와 합동 평가 및 향후 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작문에 대한 기본기를 갖춘 작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하는 작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니시싱 도서관은 깊이 있는 작문 수업을 통해서 미래의 작가를 배출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모전에도 출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이 작품에 대한 상호 평가를 통해서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특강이 끝난 후에는 작문 동아리를 구성하고 향후 도서관 문학 행사에 적극 참여하거나 작가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도 할 예정이다. 특별 강의 수강 인원은 약 12명이다. 희망자는 이달 11일부터 전주 시립 도서관 홈페이지(lib). jeonju.go.kr)을 통해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것은 전주 시립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인지 서신 도서관(063-281-6552)으로 문의 주세요. 서신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를 꿈꾸는 시민의 꿈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당 특강을 진행하게 된 “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주를 대표하는 지역 작가가 배출된 전 주가 한국 문학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밴 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