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제품 선택 방법 소니 SONY WH-XB910N 무선헤드폰으로 잠깐 알아보면…

추운 겨울에는 귀가 시려 슬픈 아이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제 딸이 어느 날 귀가 외롭다고… 했던 말인데요. 역시 추운 겨울이면 무선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내가 선택한 제품은 소니 WH-XB910N 제품으로 중저가 모델입니다.

IT 리뷰어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고가 제품과 중저가 제품의 스펙 차이는 꽤 있습니다. 음악을 미치게 사랑하기 때문에 주변 잡음도 허용되지 않는 분이라면 무조건 가격대를 올리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노캔의 성능도 가격대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고가의 제품보다는 선물하기 좋은 중저가 모델을 선택할 때 어떤 점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지 소니 헤드폰을 기준으로 조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WH-XB910N의 가격은 20만원대 초중반대로 구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들에게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노이즈 캔슬링도 있는 블루투스 헤드폰이라는 매력으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청음해 본 결과 꽤 만족스러웠어요.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고사양 제품과 비교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동급 모델과 비교해봤을 때 소니의 매력은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간단한 스펙을 보면… 동급 제품과 달리 듀얼 노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소니의 대표적인 기술로 동급 모델 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세요. 이는 고사양 소니 1000XM5에도 동일하게 탑재된 기능입니다.

고음향 제품과 마찬가지로 터치패드를 이용하여 음악을 재생 또는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 주변 소리를 듣는 방법은 오른쪽 이어컵을 손으로 살짝 덮으면 자동 실행된다는 것. 이것은 정말 편리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터치패드 얘기가 나와서 말씀드리는데…

사용하다 보면 오작동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도 가끔 생깁니다. 물론 기기 자체가 오작동이 아니라 무선 헤드폰을 끼고 벗을 때 잘 만지지 않고 볼륨이 커지거나 트랙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즉, 터치패드가 적용된 제품은 호불호가 나뉘는데 큰 의미가 없는 한 본인의 사용 패턴이나 습관에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덧붙여서 본제품의 경우, 음악 재생 볼륨 업 다운의 다음 곡이나 이전의 곡등을 터치로 동작할 수 있습니다.

이어컵 아래쪽을 보시면 C타입 충전단자가 보입니다. 풀충전하면 30시간 연속 재생 가능합니다.

또 멀티포인트 기능으로 두 개의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음악이나 통화 등 각각 설정해 둘 수도 있습니다.음악을 좋아하는 분은 드라이버 유닛의 크기를 계산합니다. 본 제품의 경우 40mm 대구경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엑스트라 기반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큰 매력을 느낀 적이 있었는데 헤드폰으로도 그 매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특히 고사양 제품 중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사용되는 360리얼 오디오를 적용해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건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에 있는 기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어폰으로 받은 리얼감과 무선 헤드폰으로 받는 리얼감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헤드폰의 경우 귀를 덮는 이어컵 주변의 재질도 중요하죠. 질감의 차이는 확실히 다른 제품과 비교해봤을 때는 큰 값은 없지만 아무래도 1000XM5 제품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코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동급 가격대에서는 좋다고 표현하는게 맞습니다.헤드폰의 경우 귀를 덮는 이어컵 주변의 재질도 중요하죠. 질감의 차이는 확실히 다른 제품과 비교해봤을 때는 큰 값은 없지만 아무래도 1000XM5 제품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코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동급 가격대에서는 좋다고 표현하는게 맞습니다.물론 무선 헤드폰이라면 블루투스 기능도 중요하기 때문에 성능을 봐야 합니다. 본 제품의 경우 블루투스 5.2를 사용하여 보다 빠르게 연결할 수 있으며 원거리 반응성도 좋았습니다.같이 일하는 동료가 이렇게 찾아왔습니다.다른 제품과 비교하면서 사용 시간이 짧다. 보통 40시간인데…왜 소니는 30시간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먼저 40시간 지속되는 블루투스 헤드폰의 드라이버 유닛 크기를 확인하고 노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면 정답이 나옵니다. 즉, 없는 제품의 경우 일반 음악 소리에만 충실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배터리 타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스펙이란… 파고들수록 굉장히 어려워지는 부분입니다. 즉 헤드폰이나 이어폰 등 음향기기는 문자로 읽는 것보다 직접 듣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동급 제품과 비교해 보면 소니 SONY WH-XB910N 헤드폰만 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 정말 아쉬운 게 하나 있어요. 케이스가 비싼 제품보다 조금 미흡해 보였어요.제 돈의 내산 리뷰였습니다. #소니헤드폰 #무선헤드폰 #블루투스헤드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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