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샤브샤브찜 맛집 전주_몸에 딱 맞는

몸에 좋은 버섯으로 자양도 하고 부모님도 모시고 가시기 좋은 버섯샤브샤브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전주 중화산동에서 유명한 버섯 샤브샤브 맛집입니다만, 현지인인 저는… 버섯도 너무 좋아하는 저만 아직 모르는 맛집이었거든요.

생각보다 큰 규모의 가게를 보고 이렇게 큰 가게를 저는 전혀 몰랐다니 ㅠ_ㅠ; 너무 커서 그런지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미리 예약했기 때문에 바로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동충 하초 샤브샤브냄비 (대) 주문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이 많거든요.

양배추, 돼지불고기, 버섯탕수육

상추삼엽나물무침, 배추무침, 무무침

그외 사진에는 없는 배추김치 샐러드 버섯전 등등

전반적으로 반찬도 합격이었어요.

비주얼도 최고고 커서 그런지 더 풍성해보였어요. (양이 많으니 추가는 드셔보세요.)

고기 팽이버섯 황금팽이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애링기 노루 동충하초까지.

동충하초로 반은 바로 넣어주시고 나머지는 마지막으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향기가 최고

국물이 끓으면 버섯과 고기를 모두 투하!!

조금 끓고 나서 바로 첫 번째 국물을 떠먹었는데 정말. 담백. 담백. 담백. (국물은 계속 추가해서 드실 수 있도록 준비도 해주세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맛이라 친구 얘기하는데도 집중도 안하고 폭식했어요.후후

칠리소스에도 찍어먹고 양배추도 먹고 그냥도 먹어~

버섯샤브샤브를 좋아하신다면 강추!! 합니다.

맛있어서 먹는 내내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어요. 빨리 어머니를 모시고 싶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지날수록 하얗게~ 국물 색깔이 나오는데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시간이 지날수록 국물이 깊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고기로 인해 기름이 많이 뜨는 건 어쩔 수 없죠.

저는 다 잘 먹지만 깔끔하고 기름이 많이 뜨지 않은 국물을 더 좋아하는 편이긴 해요.(웃음)

아줌마께서 참한 양이 많다고 하셨는데 꼭 많이 먹으려고 3개나 시켰는데… 결국 다 먹었어요.(여자 대식 4명)

볶음밥의 맛은 조금(?) 약간 싱겁지만 잘 익어서 맛있었던 배추김치와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김치칼국수

공짜로 나오니까 좋은데 면이 정말 아쉬워요. 미리 삶아둔 면이라 금방 퍼지고 국물은 그대로 소스했습니다.

다 먹고 디저트 수정과로 마무리 >~<*

너무 배부르게 소주와 맥주까지 잘 먹고 소화시키기 위해 아까 눈을 맞으면서 집으로 걸어왔습니다.

맛있었던 버섯 샤브샤브 가게 모임, 회식 장소로도 좋으니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맛있는 포스팅에서 만나요! ε♥з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영경1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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