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은 가수 아이유 영화 브로커 칸 영화제 입성 소감

배우 이지은 가수 아이유 영화 브로커 칸 영화제 입성 소감 가수 겸 배우 이지은이자 활동명 아이유가 영화 브로커로서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입성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브로커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영광이다. 살면서 이런 날이 또 있겠느냐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본에서 화상으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집에 있을 때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고 아이유의 팬이 됐다며 드라마 후반에 이지은만 나오면 울었다. 브로커 역할에 이지은밖에 없다고 생각해 출연 제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브로커 예고편 줄거리는 세탁소를 운영하는데 빚에 시달리는 상현과 베이비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동수가 비가 오는 어느 날 베이비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가게 되었는데, 아기의 엄마 서연(이지은)이 뒤늦게 아기를 찾으러 와서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의 시나리오를 받은 직후 먼저 캐스팅됐던 형사 수진 역의 배두나와 상의하게 됐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단편영화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배두나가 서연 역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하며 확진을 가지고 시나리오를 읽었다고 합니다.

영화 브로커 감독을 지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 최고상을 수상했고 브로커는 그가 연기하는 첫 한국 영화 연출작입니다. 송강호 역시 영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강동원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돼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가 모아집니다.

아이유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송강호 선배가 “차령이가 일찍 끝나고 퇴근했으면 좋았을 텐데 자기 촬영을 모니터해서 너무 좋았다고 칭찬해주셨다”며 “노을 질 때 선배님이 그 말과 함께 차가 멀리 사라졌는데 눈물이 고여있던 기억과 부모님께 자랑했던 기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아이유 주연 영화 브로커는 16일 개막하는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습니다. 그동안 대안가족과 유사가족 이야기로 해외 평단에 꾸준히 인정받아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연출작이라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가 남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