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 임파선염에 시달리고 있다(복직 17일전 스트레스 영향인가) 2020.10.15 수요일 새벽부터 편도염

2020.10.15 수요일 새벽 4시쯤 훈이가 울어서 잠에서 깨어났다. 눈을 뜨자마자 목이 가르랑거리고 편도선이 부은 느낌이 들었다. 역시 침을 삼키자 목의 통증이 왔다. 급성 편도염이야. 옆 목 양쪽을 만져보니 임파선도 부어있네 이번에 편도염이 와서 임파선염도 같이 온 것 같아.그래서 아침 10시에 훈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병원에 갔다왔다. 집 근처 내과를 찾아갔는데 2시10분에 접수를 받으니 3시10분에 진료를 받고 선생님께 편도염과 임파선염 증상이 있어서 왔다고 하니 임파선은 초음파촬영을 해보고 링거를 맞고 가라고 했다. 환자가 응급환자가 없는데도 자주 오는 환자 또는 치료비용이 비싼 환자를 먼저 진료하는 것 같았다.나보다 접수가 늦었는데도 진료를 먼저 한 사람이 많았다. 예약환자도 아니었는데…….. 몸도 아픈데 대기시간도 길어서 최악이다. 그렇다고 환자가 많은것도 아닌데… 지금 생각할수록 화가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초음파 촬영 기다렸는데 오늘 담당 선생님 휴가니까 링거만 맞고 가라고? 좀 황당했지만 진료를 받을 때 있어서 완전히 을이 될 처지였던 볼링개를 맞고 집으로 가기로 했다 비타민제 링거를 맞을 때 갑자기 구토가 나왔다 와, 링거 맞고 토하는 건 처음인데. 너무 빨리 맞기 때문이라고 간호사 선생님이 링거를 천천히 놓아주었다. 그리고 먹는 약은 항생제를 처방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원래 편도염, 임파선염은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는다고 이틀에 두 번 먹는 약으로 처방해 주었습니다. 이 약들을 먹고도 열이 계속 올라(38.3도까지 올라) 집에 있는 타이레놀을 먹고 열을 내려 새벽에야 겨우 잠들 수 있었다.저녁 약을 먹고도 몸이 좋지 않아 열이 나서 침대에 누워 20분 간격으로 깨어보니 몸 상태가 더 안 좋아 타이레놀을 먹는 것을 보니 몸이 안 좋아 타이레놀을 먹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다시 아침이 밝아서 2020.10.16 금요일 사랑후니를 10시에 어린이집에 보내고 다시 열이 나서 타이레놀을 먹고 빨래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이비인후과에 갔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상 걸리는 곳인데, 나는 목감기 때도 여기서 잘 처방받고 빨리 나았던 기억이 있어 재방문했다. 선생님에게 어제 처방받은 약을 보여주면서 이런 약을 먹었다구.하지만 계속 아파서 왔다고 하자 선생님은 제 상태를 볼때 이런 처방은 안된다고..편도염과 임파선염은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며 주사를 맞았고 약을 새로 처방해 주셨다.나는 이 병원에 다녀와서 약을 먹고 식욕이 돌아왔고 지금도 상태는 어제에 비해 매우 좋다.물론 편도선은 아직 심하게 부어서 아프지만ㅠㅠ헤헤.

건강이 역시 최고인 것 같아.화곡역 상큼이비인후과 강추입니다

마지막은 귀여운 훈이와 제 사진으로 마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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