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리뷰 |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1~3 정주행 (넷플릭스)

로스트 인 스페이스, 넷플릭스의 영화 리부트 시즌 드라마다.말 그대로 우주 외계행성에서 조난을 당해 생존해 탈출하는 이야기.찾아보니 2018년도에 시즌1이 시작되고 2021년 마지막 시즌3로 끝난다. (아마도?)

로스트 인 스페이스 2018 | 12+ | 시즌 3 | 드라마 지구보다 나은 삶을 위해 우주로 떠난 로빈슨 가족. 이주지로 향하던 도중 불시착하고 만다. 모든 것이 수상한 미지의 행성. 매 순간 새로운 위험에서 살아남아라! 주연: 몰리 파커, 토비 스티븐스, 맥스웰 젠킨스를 무제한으로 즐겨주세요. 지금 가입하는 외계행성에 불시착한 가족의 모험.196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SF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에미상 특수시각효과 부문 후보에 두 차례 올랐다. 영상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 3 (예고편) : 로스트 인 스페이스 로스 … www.netflix.com

로스트 인 스페이스의 등장인물, 뭔가 로빈슨 크루소가 떠오르는 로빈슨 가족(주인공이자 나쁘게 말하면 공식 트러블메이커들), 존, 모린, 주디, 페니, 그리고 막내 윌, 우연히 한 팀이 되어버린 공공연한 빌런 스미스 박사라고 사칭한 준 해리스.돈 그리고 애완동물 데비그 외에 정말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다 외우기도 힘들다.그러나 시즌3까지 정주행하면 대부분 외울 수 있다.

지구에서 엄격한 절차의 시험에 합격해 알파 센타우리라는 이주민 자격을 딴 사람들이 중간 기착지인 우주선 레조루트에서 생활하며 교육을 받는다. 각 가정은 주피터라는 소형 우주선으로 가정에 걸친 개별 생활 공간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레조루트는 정체불명의 문제가 생겨 각자의 주피터로 피신했다가 추락해 외딴 행성에서 생존 예능을 하는 것으로 시즌1의 한 편이 시작된다.

이들의 주피터는 얼음 위에 불시착해 가까스로 생존했지만 주피터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만다. 잠수를 하면서 필요한 것을 가져와 비행선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물이 얼어버린다. 온도를 높이는 배터리를 가지러 간 큰딸 주디가 얼음 속에 갇혀버리고, 딸을 구하기 위해 존은 아들 윌과 함께 마그네슘을 캐기 위해 산에 오른다. 마그네슘이 빠르게 온도를 올리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산의 얼음이 깨져 벼랑에서 미끄러져 버린 윌. 윌은 풀과 나무가 우거진 새로운 곳에 떨어졌는데… 그곳에서 외계 생명체를 만난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위협이 될까봐 대치하다가 산불이 번져 둘 다 죽을 위기에 처하자 윌은 외계 생명체를 돕고 외계 생명체는 분리된 몸을 합쳐 다시 살아나 산불에서 윌을 구해준다. 두 사람은 친구가 되고 가족으로 돌아와 함께 주디를 구한다.

거의 만능 로봇인 외계 생명체는 얼음도 녹이고 수분도 흡입하며 힘도 매우 강해 로빈슨 가족을 돕는다.

예상은 했지만.. 스포주의 사실은 레졸루트를 공격한 대상이 윌과 친구가 된 외계 생명체였다.윌은 그 외계 생명체를 로봇이라고 불렀고, 이들 중 대장은 드웰로다. 시즌 1에서는 사칭하는 사람을 모두 죽여버린 닥터 스미스(본명은 준 해리스)가 자신이 생존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데 정말 화가 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쌍하기도 하고.. 이 로빈슨이 어떻게 살아남을지 궁금했고 로봇과는 어떤 관계를 유지해나갈지 궁금한 마음에 참고 보게 됐다.

시즌 1 10회에서 한결같이 아기 같았던 윌이 엄마를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이 감동적이면서도 귀여워서 눈물이 났다.그리고 윌 로빈슨이 위험에 처할 때면 항상 로봇이 나타나 도와주는 모습이 조금 질렸지만 안심도 됐다.

시즌2 줄거리 그 후 무사히 레조루트에 가나 했더니 왜 해변에 착륙했다. 로봇은 사라지고… 그곳에서는 주피터를 배로 개조시키면서 반대편 육지 쪽으로 이동해 번개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이륙 후 탈출하려는 계획을 한다. 이때 감금시켜 놓은 스미스의 도움으로 암초를 피해 항해를 자주 했는데 절벽을 맞아 모린과 페니가 위험에 처한다. 시간 압박 속에서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며 로빈슨 가족은 레조루트에 도착한다.레조루트에서는 ‘허수아비’라는 이름을 붙인 또 다른 외계 생명체가 있었지만,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문을 서슴지 않고 매우 경계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로봇과의 교감을 성공한 윌을 믿고 마침내 비밀을 파헤치는 첫 문을 열게 된다.외계 생명체는 사실 정신적 연결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윌과 로봇의 위치를 파악하고, 드웰로 일당은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는 레조 루트를 공격한다. 반격하는 과정에서 많은 장비를 사용해 알파센터 우리로 갈 수 있는 최소 인원을 파악해보니 100여 명이 채 안 되는 숫자였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고 아이들 97명만 태운 주피터를 출발시킨다. 그 아이들의 캡틴은 의사이자 유일한 우주비행 자격증을 가진 주디가 되어 어른들의 도움 없이 생존을 시작한다.

시즌3에서는 레조루트를 탈출해 알파 센타우리에 도착한 줄 알았던 아이들 무리가 다시 새로운 행성에서 살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윌이 위험해질 것을 예견하고 전혀 모르는 곳으로 대피시킨 로봇의 행동이었다.처음에는 그 사실을 몰랐고 센터우리로 출발할 때 필요한 연료를 로봇이 몰래 버리고 2주를 들이는 게 1년 넘게 걸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윌과 스미스가 밝히면서 알게 됐다.그 1년 동안 주디는 탐사를 통해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칼리를 구출하고, 윌과 페니는 우연히 동굴에서 길을 잃고 외계인의 근원이 될 장소를 찾아낸다.드디어 센터에 갈 수 있을 정도의 연료를 만들어낸 아이들의 주피터.하지만 로봇의 정신 연결을 통해 부모님의 레조루트가 머리 밖 공격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어떻게 보면 함정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자신들의 생존보다 부모를 구하는 것을 선택하고 그쪽으로 이동한다.

모든 정비를 마치고 외계인을 갈라놓으려고 잠시 열어둔 루프를 통해 한전에 알파센터에 입성한 사람들.한편 로빈슨이!! 로빈손 가족은 외계인을 떼어놓으려고 다른 곳으로 루프한다 ㅠㅠ그래서 다시 두외로 공격을 피하게 되는데.. 두외로와의 접촉으로 알파 센터우리 위치까지 노출되고, 이를 막고자 윌이 두외로와 접촉한다. 윌은 그 과정에서 심장이 덮쳐 죽을 위기에 처해 있다. 어쩔 수 없이 알파 센타우리의 병원으로 가기 위해 루프를 틀고 머리 밖으로도 이쪽으로 궤도를 설정한 후 추격하게 된다.그 뒤로는 드웰로 일당과의 전쟁.페니와 아이들의 도움으로 인간 편에 서게 된 로봇들과 함께 싸우고 윌과 윌의 로봇, 그리고 스미스는 다른 외계인들을 설득하러 돌아다니지만 모두 실패한다.심장 수술이 회복되지 않은 채 이런 활동을 하던 윌이 무리하게 쓰러지고 로봇은 자신을 희생해 윌을 돕는다.이것이 윌을 믿고 선택한 로봇의 마지막 결정. 그리고 알파 센타우리로 복귀해 드웰로를 물리친다. (이건 비밀이야)

sf 영화 좋아하는 사람. 자가격리하고… 적어도 10개 이상의 에피소드가 있는 시리즈물을 찾는 사람(완결은 난 것으로서)

나는 개인적으로 아이가 주인공인 sf영화를 좋아하는데 앤더스게임과 리얼스틸!인데 이 두 영화와 조금 분위기가 비슷해서 재밌게 봤다.옛날 영화를 리메이크해서 만든 미드 시리즈인데 영화 퀄리티도 좋고 방대한 자료 조사로 깊이 있게 만들어진 것 같다.우주 생존 영화인 다른 영화들도 떠올라 비교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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