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있어? 수은 중독주의체에 좋은 물고기 나빠

몇 년 전 69세 미국인 남성이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하던 중 2주간 매일 생선을 먹은 뒤 여행을 마치고 혼란스러운 심리상태와 망각증세를 보여 입원한 사례가 의학계에 보고된 바 있는데요.

조사해 보니 그 남서쪽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이 남성은 일시적으로 수은 중독 증상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유는 즉 이미 비만으로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었던 이 남성의 경우 크루즈 같은 좁은 공간에서 이번처럼 많은 생선을 먹어본 것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생선 등 대부분의 식품에 들어있는 수은의 양은 적기 때문에 이번 환자는 매우 드문 경우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큰 물고기나 오염된 민물에 사는 물고기 중에는 수은 함유량이 비교적 높은 것이 있다고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몸에 나쁜 물고기가 있다는 것이 놀랍군요.

물고기의 주요 효능은 심장과 뇌 건강에 좋고 시력을 유지시켜주어 몸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좋은 지방이 많은 생선에는 에이코사펜타에노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다양한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 중 하나인 EPA와 DHA는 정상 혈압과 건강에 좋은 지방 수준을 유지시켜 심장병 위험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뇌기능을 촉진하고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어 눈건강과 유아의 시력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수많은 생선 중에서도 EPA와 DHA가 풍부해 건강 효과가 뛰어난 물고기가 있는데 그 종류는 청어, 연어, 고등어, 정어리, 송어 등이 됩니다.

한편 영양소는 풍부하지만 몸에 해로운 수은 함량이 높고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가 피해야 할 물고기의 경우에는 상어, 황기 등이 꼽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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