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피아나 바부슈 참스 워크 뮬
저는 로로피아나를 정말 사랑합니다.이미 오래전부터 인식이 강하지 않았을 때부터 사랑했던 명품이었지만 요즘은 유행 하나로 자리잡은 로로피아나.. 마성의 로로피아나 여름 워크부터 의류까지 저는 정말 다양하게 소장하고 있는 편입니다. 제가 롤로피아나를 사랑한 이유는 심플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명품의 존재감을, 소재를 하나하나 만져보면 혹은 신어보면 그 고급스러움에 중독되고 애정도 있고 구매를 멈출 수 없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특히 롤로피아나 썸머워크가 3년 전부터 시작돼 지금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은 편인데 (어느 순간 유행하는 것 같아요.) 전에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해서 다행입니다만)
문제는 스웨이드 소재가 물이나 오염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입니다.비싸고 좋은 신발이지만 오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때 서머워크 리뷰를 했을 때는 오염관리를 어떻게 하셨는지 아니면 전문 세탁업체에 연결해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물론 정보는 다 드렸습니다. 🙂 저는 드리지 않습니다.가끔 제가 줄 수 없는 정보선이면 답변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정보는 다 드리고 싶습니다.특히 명품 신발이다 보니 세탁 한번 제 손으로 잘 하지 못했는데 처음 그 모양이 바뀌거나 비용을 내고 업체에 맡겨도 색이 바뀌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매우 어려운 신발에 속합니다.
이런 스웨이드 소재의 뮬, 단화는 디자인 자체는 세련된 느낌을 줘서 항상 취향이 높지만 신고 외출했는데 갑자기 비를 맞으면 더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저는 최대한 신경 쓴다고 했는데 회식 자리에서 옆 동료가 제로 썸머 워크를 신은 다리에 술을 쏟은 적이 있는데 물때가 물들어 정말 마음이 아팠던 적이 있습니다. 세탁을 맡겼는데 예전과 같은 컬러는 아닌 것 같아서 착용감이나 소재감, 그리고 디자인 자체는 정말 마음에 들어서 같은 디자인으로 하나 더 살까 고민했는데 이제 더워서 저는 같은 디자인이 아닌 뮬 타입의 바부슈를 골랐습니다. 컬러도 샌드베이지가 아닌 펄그레이를 선택해서 더 밝은 감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

이렇게 앞부분은 기존 썸머워크와는 크게 다른 점이 없지만 뒷축으로 이어지는 쉐이프라인으로 뮤르라는게 정확해보여요!스웨이드라서 여름에는 더워 보이지 않을까 싶은데 뒷부분이 이렇게 뮬 모양으로 퍼져 있어서 스웨이드 슬리퍼를 신고 있는 기분이에요. 뒤로 축이 있어 시원한 느낌은 물론 앞부분은 로퍼 형태를 가져가면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포멀룩에는 로로피아나 뮬을 꺼내게 되었습니다. ^^
앞면에는 이렇게 기존 썸머 워크와 차이가 없는 동일하게 여성 슈즈는 참스가 깔끔하게 위치해 있습니다.걸을때마다 살짝 여리여리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심플하지만 은근 디테일로 부담스럽지 않고 명품을 내놓는 신발은 싫지만 착용감과 디자인까지 깔끔한 슈즈를 원한다면 롤로피아나에서 구입할 것 같아요.무엇보다 롤로피아는 다른 브랜드처럼 광고를 내지 않고 입소문을 타면서 어느 순간 유행이나 인기 상위권을 차지한 명품입니다. 저도 그런 게 구매하고 나서 착용감이나 최대한 절제된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의 조합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그 이후로 자주 구입하게 되면서 주변에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 목록
구매 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 목록

스티치 하나하나 정말 예뻤던 롤로피아나 단화랑 뮬인 것 같아요. 저는 이미 이 바부슈로 인해 썸머워크, 바부슈 멜란지컬러, 펄그레이 총 3종의 롤로피아나 슈즈를 소장하고 있으며 남편 마자르로피아나를 사랑하고 남편도 롤로 단화를 소장하고 있는데 여름이 다가오면 슬리퍼 형태로 앞뒤가 벌어져 있고 발등만 덮인 샌들 타입도 추가 구매 예정입니다. 과소비가 아닌가 싶을 수도 있다. 그렇게 재구매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밑창은 이 정도 돼요!

사실 바부슈는 이렇게 무채색도 있고 비비드한 컬러도 있기 때문에 한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컬러를 보고 고려해서 구매하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 밖에 정보요청은 옆에 추가후 비대쉬 해주시면 정보 전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