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의 나이가 요즘 화제입니다. 그 이유는 그녀의 나이는 현재 네이버 프로필에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현정 몇 살이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김현정은 1976년생으로 올해 45살입니다. 1997년 22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해 대중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그녀의 음악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메가 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는 데뷔곡 ‘그녀와의 이별’은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노래로 당시 한국갤럽 전국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녀와의 이별’이라는 노래는 1997년에 발표되었는데,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 그대로 묻혀버립니다. 당시 김현정이 소속되어 있던 소속사가 부도가 나면서 김현정도 활동을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녀는 무명 가수가 되었고, ‘그녀와의 이별’이라는 제목대로 그녀와 헤어질 뻔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노래가 나이트클럽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거리까지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라디오 프로그램에까지 신청곡까지 들어오면서 히트를 치기 시작합니다. 노래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자 방송국에서는 김현정을 찾기 시작했고, 1집을 유통하던 유통사에서 김현정을 소속 가수로 영입하게 되면서 그녀는 1년 6개월 만에 다시 데뷔하게 됩니다.

그녀의 무명 스토리는 자주 이야기되었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데뷔하자마자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아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김현정은 그렇게 재데뷔를 했고, <한 사람의 사랑>, <돌아온 이별>, <실루엣>, <자유선언>으로 90년대 후반 하늘을 찌를 듯한 인기를 누립니다. 하지만 2집 후속곡 ‘자유선언’으로 바쁘게 활동하던 중 마주보고 있던 덤프트럭과 그녀가 타고 있던 벤이 정면충돌하게 되면서 가수 활동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큰 사고였기 때문에 당시 ‘9시 뉴스’에까지 보도되어 모든 스포츠 뉴스의 한 면을 장식했습니다.
이후 MBC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 DJ로 발탁돼 다시 컴백에 시동을 걸게 됩니다. 2000년 5월에 발매한 3집 ‘멍’은 발표하자마자 역시 큰 인기를 끌었고, ‘다 돌려줘’라는 가사와 춤은 당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습니다. 1집과 2집의 인기가 정말 대단했고 3집이 나오기 전까지 공백이 길다 보니 많은 우려가 존재했는데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정리했습니다. <멍>이라는 노래가 90년대 노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엄연히 2000년에 나온 노래로 2000년대 노래입니다. 멍 이후 발표한 너 정말도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가수 이승환이 만든 곡으로 짧은 핫팬츠와 복고풍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왔는데 핫팬츠가 너무 짧다는 이유로 방송국에서 복장규제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긴 바지로 활동하게 되었고 김현정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대박을 치게 되었고 2000년대 초반에 많은 연예인들이 착용했습니다.

김현정은 우리에게 댄스 가수로 인식되었지만 그녀에게 발라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거짓말처럼>이라는 노래가 당시에 인기를 얻어서 발라드 곡으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감미로운 노래로서 감미로운 김현정식 발라드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4집 ‘떠난 그대’와 ‘떼어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활동까지 겸업하게 되면서 정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5집’ 솔로와 ‘6집’ 끝까지 발표하는 앨범마다 정상을 석권하면서 김현정의 인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인기를 얻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가창력입니다. 고음의 노래를 안정감 있는 라이브로 보여주며 ‘가창력 있는 가수’로 인정받았고, 당시 대중음악 평론가들 역시 가창력은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현정은 2004년에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됩니다. 7집 ‘B형 남자’로 힙합과 R&B에 도전하게 되어 수준 높은 음악성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창력을 보여줍니다. 싱그러운 노래를 기대했던 대중에게 큰 어필이 되지 못한 앨범이었지만, 그 앨범은 지금도 명반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당시 후속곡으로 활동했던 ‘태양에너지’는 누군가가 리메이크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혀 김현정답지 않은 음악이지만 김현정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김현정이 2005년 획기적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댄스 리메이크를 발표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합니다. 총 3곡의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내걸었는데 당시 가요계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었습니다. <아프다>, <번뇌>, <Funky Town>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역시 여름 가수, 여름에 강한 가수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70~80년대 발라드, 댄스, 트로트, 록, 팝 등의 인기곡을 다시 춤으로 리메이크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정말 신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19곡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그녀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게이코(子子)와 같은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댄스 음악은 2006년 ‘힘내라 현정아’까지 이어져 댄스 가수로서 오랫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08년 ‘살짝 쿵’에서는 록 스타일의 노래로 지난 ‘그녀와의 이별’, ‘멍’ 등을 만든 작곡가가 만든 노래로 발랄하면서 여름에 가볍게 듣기 좋은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래 자체가 밝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을 수 있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라 계속 부르게 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데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나오지 않았던 방송 프로그램이 없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이기에 계속되는 활동에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앨범 발표가 늦어졌고 그렇게 발표된 2011년의 ‘1분 1초’는 그녀의 인기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노래였습니다. 당시 멜론 차트 상위권에 머물게 되어 인기를 끌었고, 특히 주먹밥 머리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2년에는 대하드라마 KBS ‘대왕의 꿈’에서 연기자로 변신하여 색다른 모습을 보였고, 2014년 ‘무한도전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녀의 히트곡이 역주행을 일으키며 활발한 활동을 했고,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OST와 ‘갓난 영애씨’ OST를 부르게 되면서 더욱 세련된 보컬을 들려주었습니다. 올해 2020년에는 캐릭터 홀맨 광고를 찍게 되어 여전히 녹슬지 않는 가창력과 전성기 같은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지켜본 가수 김현정은 97년부터 지금까지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만의 고유한 색이 바래지 않도록 지켜온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트로트가 유행한다고 트로트를 하고 발라드가 유행한다고 발라드를 하는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은 가수는 아니라는 거죠. 흔들림 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수 김현정이 앞으로 더욱 밝게 빛나길 바랍니다.
본인참여 2018.12.03. 도움말 내 인물정보 수정 김현정 가수, 탤런트 소속사 힘엔터테인먼트 신체 173.5cm 데뷔 1997년 1집 앨범 [LEGEND]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V LIVE 경력사항 수상내역 2011.05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 홍보대사 2007~2009 서울국제펫엑스포 홍보대사 2008 서울남부지검 범죄예방 홍보대사 2007.09 패션브랜드 에이미랩스진 운영 2007~2013 애견브랜드 에이미랩스펫 운영 1/4차 전작…people.searc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