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3 담낭제거 수술 내 몸에서 나온 7개 돌 초음파 검사 때 담석이 보인다는 얘기는 20대 때 처음 들었지만 아프지 않으면 괜찮다며 개의치 않았다.
2021년 1월(현재 30대 후반) 교보생명이 무료로 하는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 중 돌이 많고 크다며 초음파로 개수와 크기를 보면서 설명하고 내 눈으로 확인했다.
일반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나 정도면 수술을 해야겠다고 고민하는 인천사랑병원에서 2021년 3월 23일 수술 보통 사람보다 크고 모양도 삼각형인 돌 7개가 내 몸에서 나왔다.처음 몸에 칼이 난 수술로 무통주사를 맞으면 속이 더 울렁거리고 아픈 것을 그대로 참고 병원에 열흘째 입원해 있었다.
코로나19 시기로 면회도 금지됐던 시기여서 입원 중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6인실은 만석으로 내가 가장 젊은 환자였다.병실에는 나이가 50~90대까지 연령별로 모두 오셨다.그래도 몸을 움직일 수 있어 정신만이라도 정상이면 다행이었다.7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침대에서 낙상 문제로 묶여 있어서 의사, 간호사, 간병, 간병하는 분들께 욕하시는 분이 계셨다.나를 보니 이상하게도 내 이름을 부르며 딸처럼 생각했을까.욕하지 말고 가까이 가면 손잡아 달라고 했어.잡은 손은 앙상하고 구겨진 느낌.. 뭐라고 형용할 수 없었다.가장 느낀 것은 아프지 않은 것이었다.몸에 가죽주머니도 차고 수액 받은 손은 정말 빼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안 된다는) 부어 병원에서 생각을 많이 했다.나중에 내가 정말 아팠을 때, 나는 존엄사도 찬성하기로 결정했다.(너무 멀리 갔죠?) **존엄사의 의미 **회생 가능성이 없는 사망 임박 단계의 환자가 연명 목적의 치료를 받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며 삶을 마감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다시 담석증으로 돌아와 아침, 저녁 세끼를 고기로 먹을 정도로 육식을 사랑했고 수술 후에도 식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슬프게도 나는 내 몸을 사랑하지 않았던 것 같아.왜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지도.병원에서 꼭 먹으라고 준 약도 잘 안 먹어서 지금까지 남아 있다.
현재 집에 남아 있는 약은 버려야 한다.그래도 한동안은 괜찮았다.
수술 후 살이 조금 빠졌지만 잠시 후 10kg 가까이 찔 정도로 생활습관은 같아 좋지 않았다.문제는 피부가 점점 어두워졌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
정말 심각해진 건 코로나19에 걸린 올해 3월 이후 갑자기 누가 봐도 안색이 나빠 보이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처럼 어두워졌다.60대 엄마보다 얼굴이 안좋아 보인다는 말에 충격..
건강검진을 친누나가 권했고 지인들도 말했다.내 기준으로 나이가 들어 피부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아비주에 가서 피부부터 상담받으려고 했다.쓸개 없이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까?
담낭 환자는 평생 필수적인 지방산이 결핍된 상태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
담낭을 제거한 후 고품질 지방, 특히 오메가3 지방은 건강에 필수적이지만 담낭이 없으면 이들의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담즙 없이 지방을 소화하려는 것은 비누 없이 끈끈한 음식을 씻어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까요?즉, 씻기 어려운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쓸기가 제거된 경우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방소화효소(리파아제)를 공급을 증가시켜 보완해야 합니다.담낭 이식 수술을 받지 않는 한 여생 동안 효소를 계속 복용하지 않으면 방을 흡수하여 신체의 많은 중요한 기능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술 전 나는 건강에 자신이 있었고 누구보다 괜찮다고 생각했다.그때 연락이 온 분이 독일 PM 제품을 알려주신 분이다.제 블로그에 내용이 있습니다.해독을 권유해 주고 피부뿐만 아니라 몸도 나빠지는 것이 보였던 나는 반신반의하기도 했다.다행히도 지금 나는 만족하고 있어.
너무 길다, 제2탄으로 옮깁니다. (담석증 수술2)
https://blog.naver.com/ebbun12/222772538069 담낭제거 수술을 받고 나서 몰랐던 사실은 하나지만 수술 후 체중에 변화를 겪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다.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