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스릴러, 호러 다큐멘터리를 즐기는 넷플릭스 애청자로 다큐멘터리 추천 2탄을 가져왔습니다!저는 쫄깃쫄깃한데. 다큐멘터리는 이런 것만 본다…그것이 알고 싶은 애청자로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는 정말 추천!!
넷플릭스는 가뜩이나 어두운 시리즈물이 많지만 다큐멘터리를 가장 잘 만든다고 생각해요! 한편의 영화 다큐멘터리도 재밌고
시리즈는 빌드업이 매우 능숙해 보이는 전개로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죄, 사고, 스릴러 다큐멘터리를 추천합니다! 1, 크라임 장면 : 세실호텔 실종사건
이 사건은 지난 21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나오기 몇 년 전부터 호텔 엘리베이터 내 기괴한 CCTV 영상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보자마자 클릭했습니다.
이 CCTV 영상에서는 엘리살람이라는 중국계 캐나다인이 세실호텔에서 실종되기 전에 뭔가 밖을 보면서 어슬렁거리고 이상한 행동을 해서 더 화제가 됐는데요.
유튜브 적귀님 : 2600만 조회수를 기록한 CCTV 영상 발췌
영상을 보면서도 누군가에게 쫓기는 것 같아 안타까웠지만 이보다 더 아쉽게도 호텔 옥상 물탱크에서 익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이 CCTV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가 됐고, 많은 탐정이나 이슈를 다루는 유튜버들이 – 호텔에서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 누군가에게 쫓겨났다. 등의 다양한 가설을 내세워 수년간 행방을 쫓아가 세실호텔에도 숙박하는 등 음모론적인 가설이 많았지만,
경찰에서는 에리살람의 정신병에 의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는 탐정 유튜버들의 의견과 경찰의 의견을 몇 가지 보여주며 진행됩니다.과연 무엇이 진실인지 계속 보게 되는 다큐멘터리였습니다.
2) 나이트 스토커: 연쇄살인범 추적한다
미국에서 정말 유명한 연쇄살인마라는 리처드 라미레스를 쫓는 형사들의 인터뷰를 포착하는 과정, 붙잡힌 후를 보여주는 범죄 다큐멘터리입니다!
1985년부터 시작하는데 그 당시 영상이 많이 나와서 좀 달라졌어요! 너무 잔인하고 트라이 같은 범죄 수법에 걔가 어떤 마지막을 맞이하는지 봐야겠다는 생각에 단번에 봤고,
시민들에게 붙잡힌 순간은 정말 통쾌했어요.그렇게 경찰에 붙잡혀 재판을 받는데 왜 그래? 키가 크고 나름 잘생긴 여자들이 꼬이는데 정말 질렸어요.조만간 추종자와 결혼까지 하는데 미쳐^^
열광하는 재미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보게 됩니다.결국은 사형당하지 않고 2013년에 죽었다고 합니다.안타깝네요
역시 구성이나 전개가 굉장히 인상적이고 그 시대의 영상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경찰 인터뷰가 인상적이어서 추천합니다.
3. 킬러인사이드:아론 에르난데스는 왜 괴물이 됐나?
스타풋볼 선수였던 아론 에르난데스가 살인을 저지르고 교도소에 수감돼 아내와 전화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살인죄가 인정돼 무기징역으로 종신형을 선고받는데 아내와 통화하면서도 난 여기서 나갈 거야라는 말이 있는데. 못 나갈 것 같은데…
미식축구 선수로 돈과 명예도 누리며 살고 감옥에서 썩으려고 하면 아주 힘이 드는 전화 소리가 많이 나와요!그러다가 자살을 하게 되더라도 결국 자살을 하게 됩니다.
평범한 범죄 다큐멘터리 같지만 좀 특이한 점은 풋볼 선수나 격렬한 운동을 해서 머리를 많이 부딪히는 운동선수들에서 흔히 일어나는 CTE(만성외상성뇌병증)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특히 거의 풋볼 선수에게 발견되고 있습니다.이런 외상으로 인해 자살을 시도한 선수가 많았다고 합니다!안타깝네요。
4. 아만다 녹스
이탈리아에서 살인사건 용의자로 유죄 판결까지 받았지만 결국은 무죄 선고된 미국인 대학생 아만다녹스의 이야기입니다.
다큐멘터리를 보는 동안 아만다녹스는 정말 범인이 아닐까 생각하며 봅니다.
아만다가 했던 말이 생각나요!본인이 슬픈 표정을 짓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범인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표정이. 전혀 감정이 없는 표정이긴 했어요! 그래서 더 혼란스러웠어요!
과연 무엇이 진실인지 아직 모르는, 그래서 더 인상적이었던 다큐멘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