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냐 출연, 몇 십억원 사기, 이혼 모텔 생활, 전쟁 전 원로배우 남포동 근황, 김수미는 밥을 먹고

연예인 동정하는 사람이 제일 바보라고나 할까…

영화계의 살아있는 역사 배우 남포동이 국밥집을 찾았다.SBS 플러스 ‘김수미 밥은 먹고 있어?’에서는 남포동 출연 근황

1965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출연한 영화만 400편에 달하는 남포동은 출연료와 배우 캐스팅 등을 관리하는 제작부장 시절을 거쳐 배우로 데뷔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입지를 굳혔다. 1991년부터는 박미선 이봉원과 함께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밤이 무서워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개그맨들을 웃기는 배우로 활약했다.이날 남포동은 하루에 천만원을 벌던 전성기부터 수십억 대의 사기 피해와 간이식을 당했던 과거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외제차에 집도 2채 있었는데라며 몇 십억원의 피해 사실을 떠올린다. 당시 사기사건으로 이혼까지 하게 된 남포동은 빈털터리로 집을 나와 모텔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말했다.그 후 남포동은 간암까지 발병해 간이식 수술로 사경에서 살아났다고 한다. 고생 많이 했다. 당시 수술비용도 1억원이 넘었다고 기억을 거듭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또 남포동은 막내딸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마지막으로 본 뒤 20년 동안 못 봤다고 말끝을 흐린 그는 소식조차 모르는 딸을 떠올리며 어려서부터 챙겨주지 못했다. 죽기 전에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원로배우 남포동 근황, ‘원로배우 남포동 김수미 밥은 먹고 있나’ 출연 #원로배우 남포동 수십억 사기 #원로배우 남포동 이혼모텔 생활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