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13reasonswhy도 재밌었는데 브레이킹배드는 몰입도가 더 높은 드라마다.
브레이킹 배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5개 시즌 동안 AMC에서 방송됐다.
시즌 종료 후 6년 후 엘 카미노: 브레이킹 배드 모비가 제작됐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간신히 목숨을 구한 제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뉴멕시코주에 사는 평범하고 착한 고등학교 화학교사 월터 화이트는 폐암에 걸리지만 엄격한 교사 급여로는 치료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병원비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죽기 전에 마약을 제조하기로 하고 이미 마약을 팔고 있는 옛 제자 제시에게 동업을 제안한다.
그는 뛰어난 화학 지식을 이용해 제스와 함께 순도 100% 가까운 암컷(암페타민) 제조에 성공한다. 그의 암컷은 블루스키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얻게 되고, 그의 처남(처남)이자 DEA 요원은 마약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블루스키의 숨겨진 마스터 ‘하이젠버그’라는 인물을 쫓는다.
드라마의 핵심은 선량한 소시민이었던 주인공 월터 화이트가 마약 카르텔과 얽히면서 점차 무자비하고 악한 인간으로 변해가는 과정에 있다. 원래 월터의 인성 어딘가 구석에 나쁜 본성이 있었는지, 아니면 사람이 변해가는 것인지 애매하다. 그만큼 월트는 돈을 떠나 누구도 만만치 않은 수준의 메스를 만드는 것을 자아실현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한 이유로 살인을 저지르게 돼 엄청난 범죄자가 돼버린 그는 아내에게는 ‘가족을 위해’ 한 일이라고 변명한다.
가족을 위해 시작한 일 때문에 그는 결국 가족에게 버림받았다. 그리고 그가 아끼던 파트너 제세에게도 버림받고 체포 직전의 삶을 마감한다.
트리비아 마지막 에피소드 촬영 기념, 두 주인공 브라이언 크랜스턴과 아론 폴은 문신을 했다고.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드라마 로고 중 Br, Ba를 오른손 약지에, 아론 폴은 ‘nohalf measure’라는 드라마 속 대사를 팔에 문신으로 새겼다.(출처: 위키백과)
드라마에서 Walter의 동서(시누이의 남편)에서 DEA 요원인 Hank Schrader는 극중에서 수제맥주를 만드는 것을 즐긴다. 엘 카미노 공개에 맞춰 실제 슈래더브라우라는 브랜드의 맥주가 론칭하는 데 행크 역을 맡은 배우 딘 노리스가 맥주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foodandwine.com/beer/schraderbrau-beer-breaking-bad-el-camino-movieHere’s where you can watch ‘El Camino’ with a Schraderbrau in hand.www.foodandwin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