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묵었던 가성비 최고의 호텔탑 클라우드 호텔 리뷰로 왔습니다.볼일이 있어서 숙소를 찾고 있는데 여기는 어때?어플에서 찾아서 예약했습니다. 하루만 자도 깨끗하고 저렴한 호텔을 찾고 있었는데 리뷰를 보니 나쁘지 않았어요.일단 가격이 중요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 위주로 검색하기로 했는데 그렇다고 저렴하고 시설이 별로 안 좋은 곳은 또 싫잖아요. 저렴한 가격 위주로 검색했더니 저렴한 곳도 많이 나왔는데 대부분 퀄리티가 안 좋은 곳만 나왔어요. 아무리 싸도 그런 곳에서 잘 수는 없어서 리뷰를 꼼꼼히 살펴봤어요.그러다가 마침 좋은 곳을 찾았는데 리뷰에 올린 포토를 보니 너무 좋았어요.사실 그동안 여행도 하고 호캉스 하면서 눈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꽤 좋았습니다.
탑클라우드호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40-15 유성온천역차 2분 대전월드컵경기장차 8분 대전시립박물관차 9분
[위치정보]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101번길 20
[기본 정보]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3:0022시 체크인 시 호텔 프런트 문의 무료 와이파이 Bath Amenity 주차 가능(무료) 기준 인원 외 추가시 1인 00원(9세 이상~어른), 9세 미만 무료 평일 숙박시 간편조식 전 객실 넷플릭스 무료 시청 가능.
탑 클라우드 호텔은 생각보다 훨씬 오래된 장소였습니다. 그러나 내부는 깨끗하고 오래된 느낌 등은 전혀 없었습니다.다만 후기로 보면 외관만 보면 호텔이라기보다는 모텔에 가깝다는 의견이 확실히 많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간단한 간식과 커피가 있고 바로 앞에 프론트 데스크가 있습니다.
복도는 일반 호텔과 크게 다르지 않고 그냥 깨끗했어요.어떤 호텔은 복도에 청소하시는 분들이 쓰는 카가 서 있는 경우가 있어서 다니기도 힘든데 여기는 그냥 깨끗했어요.
사진으로 미리 보고 갔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전에 갔던 수도권 3성급 호텔과 다름없이 예뻤어요.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오는 스타일로 입구 바로 옆에 욕실이 있습니다.이런 걸 보면 확실히 호텔이라기보다는 모텔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에어컨 빼면 고급호텔 못지않은 느낌^^
무엇보다 리뷰에서도 마음에 들었던 점인데 침구가 호텔 침구 같아서 너무 따뜻하고 좋았어요.호텔 룸에 들어갔을 때 침대 침구가 하얗고 또렷한 느낌 있잖아요.딱 그런 스타일~~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 룸에 공기청정기가 있었습니다. 공기가 탁한 느낌은 없었는데 그래도 공기청정기를 켜놓으니까 더 상쾌한 느낌이었어요.나는 지금까지 공기청정기가 있는 호텔은 본 적이 없어서 이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밤새 켜놓고 편안하게 잤네요.^^
TV도 딱 큰 사이즈라 만족했는데 넷플릭스 무료 시청이 가능해서 전에 놓친 영화 한 편을 봤어요.^^
생수도 4병이라 충분했어요.나머지 음료는 저희가 사서 넣어둔 겁니다.
침대 위에 메시지 카드와 함께 어메니티 포켓이 있었는데, 가끔 볼 수 있는 샤워 타올부터 시트 마스크 팩까지 충실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는 맥심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편의점에서 음료를 사와서 마셨어요. 샤워 가운도 준비되어 있었지만 따로 쓰지는 않았습니다.
욕실도 물엿도 없이 정말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었고 샴푸린스는 용기에 따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욕실도 분위기는 모텔 같은 가정 같은 느낌이었지만 분위기만으로도 너무 깨끗하고 편안했습니다.
[장점]
- 값이 싸다.2.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이동이 편하다.3. 호텔식 침구와 룸 컨디션이 좋은 4. 무료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하다. 5. 룸마다 공기청정기가 완비되어 있다. 6. 주변에 편의점과 맛집이 많다.
[단점]
굳이 단점이라기보다는 이름은 호텔이지만 외관과 부분 부분은 모텔에 가깝다. 3성급 호텔을 기대하고 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하루 정도 영화를 보면서 음식을 시켜 먹고 노는 것은 좋지만 호캉스보다는 출장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묵는 분들에게 가성비가 좋은 곳인 것 같다.
제가 갔을 때는 가을 중턱 정도의 시간이어서 근처에서 국화축제도 하고 온천이 유명한 곳이라 거리에 족탕이 가능한 곳이 있어 밥을 먹고 난 후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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