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이로 스머프 콜드브루] 오랜만에 즐겨보는 홈카페

나무 사이를 스머프 콜드브루, 안녕하세요, 달다입니다.:) 임신 35주 1일차를 달리고 있습니다.이제 2월부터는 출산휴가도 시작됩니다.이번 설이 빠른 편이라 사실 오늘 딱 10일만 일하면 되거든요. 캬오! 신난다!저는 임신기간동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던 일들이 많아서(감성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임신하고 싶어요.ㅋㅋㅋ물론 두번째 계획이 있다는건 아니고 그냥 행복하다는거죠.임신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서식도염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커피를 잠시 삼가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은 갑자기 커피가 또 먹고 싶어졌어요?그래서 냉장고 열어보니까 저번에 친구 초대했을 때 친구가 갖다 준 콜드브루가 있잖아요.감성 씨는 주로 전자동 머신에서 고른 에스프레소로 모닝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가져가거든요.당분간 냉장고에서 발효될 것 같아서 오늘은 천천히 모닝커피를 즐겨봤습니다.(물론 모닝커피타임후 출근준비를 일찍했지만ㅋㅋ)짜잔! 대나무 바구니에 천까지 깔고 오랜만에 홈카페 분위기를 내봤습니다.ㅋㅋ커피를 아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콜드브루 커피와 임산부를 위한 루이보스티를 함께 선물해 준 센스 있는 친구.나무 사이의 더치커피인데 어디서 샀는지 검색해보니 마켓컬리에서 파는 것 같아요.콜드브루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긴 편이네요~ 콜드브루 커피는 개봉 전, 개봉 후 발효되면서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변화를 맛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어요.아, 이 사진은 저번 주말에 처음 공개한 날. 희석해서 먹으려고 하면 칼에 무리가 갈까 봐 요즘은 우유를 조금 첨가해서 마시기도 해요.이건 오늘 커피 타임을 위한 세팅.제가 아끼는 펠크린 커버처 초콜릿도 몇 개 꺼내봤어요.나무 사이로 스머프 콜드브루가넛향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해진 풍미라고 해요.갑자기 초콜릿이랑 같이 먹고싶어서…ㅋㅋ티테이블을 하나 내고 싶은데 아직 키키용품도 정리가 안 돼서요.저는 아마 키키가 태어나기 전에 준비를 마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태어나면 키키랑 같이 준비하기로!임신 전에는 추위를 많이 탔습니다만, 임신하고 나서는 추위를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커피도 항상 아이스 ㅋㅋㅋ내가 바로나 다음으로 좋아하는 페르클린 초콜릿.발로나는 너무 비싸지만 펠크린은 가격도 적당하고(싸지는 않습니다) 맛과 작업성도 좋습니다.아마 제가 처음 초콜릿을 배울 때 접해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기도 해요.출근 전에 천천히 즐기려는 커피타임이었는데 갑자기 처리할 작업이 있어서 급하게 업무까지… 서둘러야 하니까 스트레스 받을 뻔했는데 커피 마시면서 하니까 나름 기분 전환이 됐어요.양심적으로 고른 작은 잔이 귀여워서 사진도 하나 더 ㅋㅋ 출산휴가를 가려고 하니 양가의 감정이 됩니다.빨리 편하게 쉬고싶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일할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게 감사하다~ 라고 생각하면서 ㅋㅋ 뭐 물론 키키가 태어나면 편하게 쉬는건 아니지만?wwwwwwwwww 어느샌가 내일이 금요일입니다.그리고 다음 주에는 설도 있네요?그러면 또 곧 1월이 지나고 2월이 오겠죠.아직 새해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분들(저처럼) 우리에겐 설날이 있어요!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2020년 새해 계획을 세웁시다. 🙂https://www.youtube.com/shorts/489uBrCY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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