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나이, 환경에 따라 청력이 다를 수 있으며 좌우 청력의 차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음악을 들어도 사람마다 특정 음역대가 민감하게 들리는 분들이 있는 반면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청력에 맞게 음질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소개합니다.
▲ 갤럭시 스마트폰의 음질 최적화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자주 듣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 됩니다.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도 이 설정을 이용할 수 있으니 포스팅 방법에 따라 진행해 보세요.
※ 갤럭시노트20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오래전 출시된 기종에서는 음질 최적화 기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음질 최적화 설정
▲ 휴대폰 설정 메뉴 진입 후 [소리 및 진동] – [음질 및 음향 효과] – [음질 최적화] 메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연령에 맞는 빠른 설정
▲ 청력에 연령에 따라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연령대로 구분하여 빠른 설정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연령에 맞게 선택한 후 우측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여 [통화 시 사용할 귀/취향 음색]을 설정한 후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 원본과 최적화된 음질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간편 설정과 달리 직접 듣기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주파수의 사운드를 모두 확인하고 좌우 귀에 맞춰 미세하게 음질을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신의 청력에 맞는 세밀한 설정
▲ [리스닝 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청력에 맞게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진행 방법은 간단한데요.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신호음이 들리면 [네]버튼, 신호음이 안 들리면 [아니오]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특정 주파수에서는 미세하게 들리는 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테스트는 조용한 실내에서 실시해 주세요.
제 최종 결과를 보면 왼쪽과 오른쪽의 청력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쪽 귀중이염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양쪽 청력에 차이가 있어도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통화 시 사용할 귀를 지정하고 프로필 이름을 설정하여 저장하시면 됩니다.
▲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적화 음질과 원본을 비교해보면 구별될수록 차이가 느껴집니다. 보다 사운드가 섬세하게 표현되도록 바뀝니다.
스포티파이에도 이렇게 귀에 맞게 최적화하는 기능이 있는데 서로 비교해 보면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운드 디테일을 더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갤럭시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설정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