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내가 영화 보는 법 (영화 찾는 법, 영화 보는 법)

#류벨라 #시네마벨라 #영화보는곳 #영화사이트 #저스트워치 #저스트워치 #저스트워치 이전에 <소녀자살소동> LP장면과 관련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소녀자살소동>을 정식으로 볼 수 있는 OTT가 없어서 그런지 특히 어디서 보느냐는 질문이 많았다. 그 외에도 가끔 나에게 어디서 영화를 보느냐는 글이 비대칭이어서 내가 영화를 찾는 경로를 한번 말해보려고 한다.

이름하여 영화 보는 법

넷플릭스, 왓챠 로고 공식 OTT 플랫폼을 통해 본더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기타 등등 있을 수 없지만 당연한 사실이다. 보통 내가 영화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공식 OTT에서 볼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넷플릭스나 왓챠에 있는지는 왓챠피디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각 영화마다 다음과 같이 어떤 서비스로 볼 수 있는지를 표시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상업 영화는 찾을 수 있다.

이렇게 감상 가능한 서비스가 표시된다.

매드니스라는 영화는 시리즈 온에 없는 것이다. 깨끗한 화면 네이버 시리즈온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검색할 때 서비스하지 않는 영화는 아예 자동 완성에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실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되지 않는 영화는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키워드와 유사한 영화나 프로그램을 대신 보여주기 때문에 조금 더럽고 분주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심지어 제가 간절히 찾는 영화를 검색했는데 그럴 것 같지 않은데 3초 기다렸다가 결국 없다는 걸 확인하니 좀… 기분 나쁘지 않을까? 나는 맞아 그래서 시리즈온이 더 쿨하고 좋아.

저스트워치 로고, 슬슬 구글이나 네이버처럼 다른 검색 사이트를 이용해야 할 때가 온다. 시리즈 온에도 없으면 이제 먼 길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 전에 내가 여행 준비를 잘 했는지 확인하려면 ‘저스트워치’라는 사이트를 먼저 들어가 보는 게 좋다. 저스트워치는 어떤 영화와 프로그램이 어떤 플랫폼이나 OTT에서 서비스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다. 이거 가끔 링크 찾으려면 네이버에 바로 안 나오는데– 나라면 구글 검색해서 바로 들어갈 것 같아.All your streaming services in one app.www.justwatch.com 저스트워치에서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를 검색하면

이렇게 감상 가능한 플랫폼과 예상 가격, 그리고 화질까지도 안내해 준다. 해외 영화나 시리즈의 경우는 아마존 프라임이나 플루?까지도 보여준 것 같다. 훌루는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아마존 프라임은 언제 한 번 본 것 같은데 지금은 생각나는 작품이 없어서 보여줄 수 없다.

여기서 구글스토어에 있는 작품을 발견하면 이제는 유료 결제해 보게 된다. (비싸지만 더 찾아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삼)

유튜브 로고 유튜브, 구글에서 보는 저작권 만료 작품, 작가가 올린 작품 등에 한해 이제 정말 먼 길을 떠나야 할 때가 됐다. 검색을 해야 하는 것이다. 주로 유튜브로 검색을 해보거나 나는 아예 구글링부터 해. 구글 동영상 탭에서 영화 제목과 개봉 연도를 검색하면 가끔 나오는 영화가 있다. 당연히 한국어로 검색하면 나오는 값이 적다. 영어 제목을 검색하거나 영어권 이외의 나라 작품의 경우 왓챠플레이에서 영화 원어 제목을 찾아 검색하면 조금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가능하면 영어로 찾으면 되는 게 운 좋게 영어 자막이 달린 영상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포르투갈어도 할 줄 알고 가끔 포어 자막이 있는 것도 찾아볼게.

하지만 이 방법은 좀 더 신중해야 하는 게 불법 사이트에서 서비스 중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보통 영상 썸네일에 영상 길이가 적혀 있는 게시글이나 데일리 모션에 있는 작품을 주로 본다. 데일리모션에 있으면 좋을 게 주로 작가가 직접 포트폴리오 용도로 올린 영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저작권이 없는 콘텐츠라든지 아무튼 여기서 잘 골라야 해.

옛날에는 자주 보았지만 요즘은 너무 귀찮고 졸리기도 해서 이 방법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제가 영화 보는 방법 거의 마지막 궁극기.

사진은 상관없어요.한국영상자료원을 방문한다.생각보다 의외로 많은 한국 영화, 서양 영화들이 영상자료원에 아카이브돼 있다. 진짜 의외의 영화도 많아. 나는 라스 폰 트리의 킹덤도 여기서 봤어. (1만 있고 2화)

한국영상자료원 영상도서관은 서울 상암에 있다.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문화콘텐츠센터 서울사람들도 찾기 어렵다 ^^위치에 있어서 아쉽다. 게다가 지방 사람들은 보러 가기에는 정말 보통의 영화에 대한 사랑 없이는 갈 수 없는 거리이기도 하다. 나는 날짜를 정해서 영화를 4시간 동안 보러 간 적이 있어. 할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한국영상자료원에는 처녀 자살 소동도 있다.

여기에 내가 찾는 영화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먼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영상도서관>자료 검색을 해야 한다.자료검색 – 한국영상자료원 www.koreafilm.or.kr 참 친절하시네요.

어쨌든 여기서 아래 사진처럼 영화 제목을 한국어나 영어로 검색하면 진짜 고어 무비나 개인이 만든 영화가 아니라면 내가 원하는 영화는 가능하면 찾을 수 있었다. 심지어 브라질 영화도 찾고 있어. 그래서 언젠가 보러 가려고 해.

아니, 심지어 4K도 있네! 예약도 가능하다는데 나는 한번도 예약하고 가본적은 없어. 코로나19 제한이 있었을 때는 예약 회원만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여기까지가 대충 내가 영화를 보는 방법이다. 여기서도 못 찾으면 그냥 그 영화는 내려놓거나 내가 직접 배급사를 설립해서 들여오거나 아니면 CGV에 취직해서 특별전을 기획해서 잠시 상영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니면 영화제 아카이브 같은 데서 빌린다든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매년 상영하는 영화를 DVD로 소장해 단체 상영회 등에 대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외에 다른 영화제에도 그런 게 있을지는 모르겠다.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어.

매번 제가 올리는 무언가를 씹는 영화가 궁금해서 보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쓸만한 글을 쓴 것 같아 조금 기쁘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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