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Fiction SF(사이언스 픽션)라는 장르가 있다. 미래의 첨단 과학이 나오는 장르를 가리키는데, 왠지 과학과는 거리가 멀어도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소재를 다루다 보면 모두 SF라고 할 때도 있다. 여기에서는 정통 SF에 대한 고찰이다. SF영화를 자주 연출하는 유명한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 제임스 카메론, 크리스토퍼 놀란, 리들리 스콧. Science Fiction SF(사이언스 픽션)라는 장르가 있다. 미래의 첨단 과학이 나오는 장르를 가리키는데, 왠지 과학과는 거리가 멀어도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소재를 다루다 보면 모두 SF라고 할 때도 있다. 여기에서는 정통 SF에 대한 고찰이다. SF영화를 자주 연출하는 유명한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 제임스 카메론, 크리스토퍼 놀란, 리들리 스콧.
1. 하드SF 1. 하드SF
인터스텔라 테닛 마션 애드 아스트라 콘택트 선샤인의 전문적인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구현한 영화. 정도에 따라 완전히 이해할 수도 있고, 너무 어려운 경우에는 스토리의 맥락만 파악할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돼 우주가 배경인 경우가 많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과장된 요소가 나오더라도 최소한의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구상한다. 미래시대가 배경은 아니더라도 그래비티 퍼스트맨처럼 현대나 과거가 배경일 수 있지만 주로 미래지향적인 영화가 압도적으로 많다.(테넷은 테크노 스릴러에 더 가깝지만··· 애매하다.) 인터스텔라 테닛 마션 애드 아스트라 콘택트 선샤인의 전문적인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구현한 영화. 정도에 따라 완전히 이해할 수도 있고, 너무 어려운 경우에는 스토리의 맥락만 파악할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돼 우주가 배경인 경우가 많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과장된 요소가 나오더라도 최소한의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구상한다. 미래시대가 배경은 아니더라도 그래비티 퍼스트맨처럼 현대나 과거가 배경일 수 있지만 주로 미래지향적인 영화가 압도적으로 많다.(테넷은 테크노 스릴러에 더 가깝지만··· 애매하다.)
2. 소프트 SF 2. 소프트 SF
백 투 더 퓨처트론: 새로운 출발 리얼 스틸맨인 블랙아이, 로봇 AI 고도화된 하이테크 과학기술이 등장하지만 심오하지 않은 편이라 진입장벽은 낮다.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려운 용어가 나와도 영화 감상에 지장이 없고, SF영화를 처음 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 테크놀로지보다는 그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두거나 캐릭터 중심의 영화도 있지만 사실 SF로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하드SF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면 소프트SF란…) 백 투 더 퓨처트론: 새로운 출발 리얼 스틸맨인 블랙아이, 로봇 AI 고도화된 하이테크 과학기술이 등장하지만 심오하지 않은 편이라 진입장벽은 낮다.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려운 용어가 나와도 영화 감상에 지장이 없고, SF영화를 처음 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 테크놀로지보다는 그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두거나 캐릭터 중심의 영화도 있지만 사실 SF로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하드SF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면 소프트SF란…)
3. 사이버펑크 3. 사이버펑크
매트릭스 블레이드 러너 터미네이터(스카이넷이 지배한 미래 부분) 저지 드레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아리타: 배틀 엔젤 SF + 디스토피아. High tech, low life와 높은 과학기술에 비해 피폐해진 인류의 절망과 비극을 다룬 배경의 장르를 말한다. 공통적으로 표현되는 요소로는 홀로그램, 네온사인, 기계의 수, 억압된 사회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도 90년대 후반 세기말 사이버펑크가 유행한 때도 있었다. 이때 나온 아이돌이고, 영화고, 광고도 하나같이 메탈릭 or 사이버 펑크 콘셉트였다. 그런데 범위에 따라 사이버 펑크 장르를 지정하는 것이 넓어지기도 하지만 고도화된 기계로 인해 주인공이 삶의 질이 낮은 것도 포함되는지, 아니면 사회 전반적으로 그런 것으로도 지정되는지에 대해서는 헷갈린다. 일단 영화 ‘그녀’를 보면 성능 높은 AI가 애인 대행 역할을 해주면서 주인공의 사회성이 결핍되는데, 내 생각에는 이건 주인공일 뿐이고 다른 사람들은 평범하게 살고 있어서 사이버 펑크는 아닌 것 같다. 영화 ‘아이, 로봇’에서는 사람을 보호해야 하는 로봇이 그 정도가 심해져 아에의 사람이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아예 로봇에게 지배당한 것도 아니고 단발성으로 끝난 경우.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분류하기 어려운 영화도 있다. 하위 장르에 유전학 비중이 큰 바이오펑크(리보펑크)가 있다. (쥬라기 공원이나 레지던트 이블이 있지만 사실 괴수, 좀비 영화에 더 가깝다.) 매트릭스 블레이드 러너 터미네이터(스카이넷이 지배한 미래 부분) 저지 드레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아리타: 배틀 엔젤 SF + 디스토피아. High tech, low life와 높은 과학기술에 비해 피폐해진 인류의 절망과 비극을 다룬 배경의 장르를 말한다. 공통적으로 표현되는 요소로는 홀로그램, 네온사인, 기계의 수, 억압된 사회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도 90년대 후반 세기말 사이버펑크가 유행한 때도 있었다. 이때 나온 아이돌이고, 영화고, 광고도 하나같이 메탈릭 or 사이버 펑크 콘셉트였다. 그런데 범위에 따라 사이버 펑크 장르를 지정하는 것이 넓어지기도 하지만 고도화된 기계로 인해 주인공이 삶의 질이 낮은 것도 포함되는지, 아니면 사회 전반적으로 그런 것으로도 지정되는지에 대해서는 헷갈린다. 일단 영화 ‘그녀’를 보면 성능 높은 AI가 애인 대행 역할을 해주면서 주인공의 사회성이 결핍되는데, 내 생각에는 이건 주인공일 뿐이고 다른 사람들은 평범하게 살고 있어서 사이버 펑크는 아닌 것 같다. 영화 ‘아이, 로봇’에서는 사람을 보호해야 하는 로봇이 그 정도가 심해져 아에의 사람이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아예 로봇에게 지배당한 것도 아니고 단발성으로 끝난 경우.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분류하기 어려운 영화도 있다. 하위 장르에 유전학 비중이 큰 바이오펑크(리보펑크)가 있다. (쥬라기 공원이나 레지던트 이블이 있지만 사실 괴수, 좀비 영화에 더 가깝다.)
4. 스페이스 오페라 4. 스페이스 오페라
스타워즈 스타트렉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바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승리호 우주활극. 우주 배경이 대부분이고 가까운 미래보다는 먼 미래가 더 많다. 언젠가는 상용화될 것 같은 과학기술부터 사람의 인식이 닿지 않는 부분을 넘어 거기에 새롭게 세계관을 창조한 영화까지 다양하다. 그러니까 현실적인 묘사보다 비과학적인 게 더 많고 온갖 외계 종족이 나오는 건 물론이고 행성과 행성을 이동하는 건 현실 세계로 치면 해외 여행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상하다. 그렇다 치더라도 물리적인 부분까지 건드리지 않는 것이 국가의 룰. 아무리 지구가 아니더라도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면 이질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그동안 서구 영화의 전유물이었지만 한국에서 처음으로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가 나왔다. 한국에서는 SF장르의 영화 자체가 잘 안나오는데 그중 스페이스오페라는 가에 없었다··· 스타워즈 스타트렉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바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승리호 우주활극. 우주 배경이 대부분이고 가까운 미래보다는 먼 미래가 더 많다. 언젠가는 상용화될 것 같은 과학기술부터 사람의 인식이 닿지 않는 부분을 넘어 거기에 새롭게 세계관을 창조한 영화까지 다양하다. 그러니까 현실적인 묘사보다 비과학적인 게 더 많고 온갖 외계 종족이 나오는 건 물론이고 행성과 행성을 이동하는 건 현실 세계로 치면 해외 여행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상하다. 그렇다 치더라도 물리적인 부분까지 건드리지 않는 것이 국가의 룰. 아무리 지구가 아니더라도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면 이질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그동안 서구 영화의 전유물이었지만 한국에서 처음으로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가 나왔다. 한국에서는 SF장르의 영화 자체가 잘 안나오는데 그중 스페이스오페라는 가에 없었다···
5. 테크노스릴러 5. 테크노 스릴러
인셉션의 타임 앤트맨 소스코드 이글 아이엑스 마키나 SF+ 첩보, 말 그대로 첨단기술을 둘러싼 첩보 스릴러 영화. 필수 요소는 추격전+정치 스릴러도 포함한다. ‘본’ 시리즈처럼 첨단 과학이 보조로 들어가는 형식보다는 영화 전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야 테크노 스릴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SF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오직 핵심 소재로만 쓰고 맥거핀으로 끝나는 영화도 흔하다. 그리고 톰 클랜시(첩보), 스티븐 킹(미스터리), 존 그리샴(법정), 로빈 쿡(의학), 마이클 크라이튼(정치)이 테크노 스릴러의 대표적인 작가로 소개되고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장르와는 거리가 멀고··· 인셉션의 타임 앤트맨 소스코드 이글 아이엑스 마키나 SF+ 첩보, 말 그대로 첨단기술을 둘러싼 첩보 스릴러 영화. 필수 요소는 추격전+정치 스릴러도 포함한다. ‘본’ 시리즈처럼 첨단 과학이 보조로 들어가는 형식보다는 영화 전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야 테크노 스릴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SF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오직 핵심 소재로만 쓰고 맥거핀으로 끝나는 영화도 흔하다. 그리고 톰 클랜시(첩보), 스티븐 킹(미스터리), 존 그리샴(법정), 로빈 쿡(의학), 마이클 크라이튼(정치)이 테크노 스릴러의 대표적인 작가로 소개되고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장르와는 거리가 멀고···
6. 밀리터리 SF 6. 밀리터리 SF
스타십 툴퍼스 인디펜던스데이 트랜스포머 퍼시픽 림엔더스 게임 엣지 오브 투모로우 SF+ 전쟁. 모든 오버 테크놀로지 무기가 등장하는 전쟁 영화. ‘지아이조’처럼 첨단 무기만 나온다기보다 적이 주로 외계 생명체인 경우가 많다. 그 정도가 아니면 첨단무기가 나올 여지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주로 영화보다는 게임에 많이 나오는 장르인데 생각보다 실사 영화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는 장르. 스타십 툴퍼스 인디펜던스데이 트랜스포머 퍼시픽 림엔더스 게임 엣지 오브 투모로우 SF+ 전쟁. 모든 오버 테크놀로지 무기가 등장하는 전쟁 영화. ‘지아이조’처럼 첨단 무기만 나온다기보다 적이 주로 외계 생명체인 경우가 많다. 그 정도가 아니면 첨단무기가 나올 여지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주로 영화보다는 게임에 많이 나오는 장르인데 생각보다 실사 영화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는 장르.
7. 스팀 펑크 7. 스팀 펑크
모탈엔진 휴고 황금나침반 와일드웨스트 삼총사 9: 나인 19세기 산업혁명 시기 유럽을 배경으로 증기기관이 발달한 시대. 전기가 나오기 전 증기기관이 비약적으로 발달한다고 가정할 때의 SF. 정말 그 시대에나 나올 법한 기술을 최대한 보여준다. 미래에 나올 법한 기계의 수까지도 톱니바퀴와 레일만으로도 기계의 수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판타지 장르랑 잘 어울려. 보통 공상과학이라고 하면 첨단과학의 미래를 시각하기 마련인데, 과거이면서도 미래의 기술이 적절히 어우러진 특이한 장르다. 그런데 모탈 엔진이나 9처럼 과거가 아닌 미래의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배경인 영화도 있다. 꼭 증기기관이 나왔던 산업화 시대가 배경은 아니어도 되는 것이다. 영화 장르에서 끝나지 않고 스팀펑크 풍의 다양한 상품도 나오지만 아직 스팀펑크를 다룬 매체는 아시아 배경에 나오지 않았다. 지브리스튜디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선라이즈의 ‘스팀보이’도 일본 애니메이션인 것은 사실이지만 산업화 시대의 유럽이 배경이다. 하위 장르로는 디젤 펑크가 있지만 너무 낯설어 최근에야 알게 됐다. 모탈엔진 휴고 황금나침반 와일드웨스트 삼총사 9: 나인 19세기 산업혁명 시기 유럽을 배경으로 증기기관이 발달한 시대. 전기가 나오기 전 증기기관이 비약적으로 발달한다고 가정할 때의 SF. 정말 그 시대에나 나올 법한 기술을 최대한 보여준다. 미래에 나올 법한 기계의 수까지도 톱니바퀴와 레일만으로도 기계의 수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판타지 장르랑 잘 어울려. 보통 공상과학이라고 하면 첨단과학의 미래를 시각하기 마련인데, 과거이면서도 미래의 기술이 적절히 어우러진 특이한 장르다. 그런데 모탈 엔진이나 9처럼 과거가 아닌 미래의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배경인 영화도 있다. 꼭 증기기관이 나왔던 산업화 시대가 배경은 아니어도 되는 것이다. 영화 장르에서 끝나지 않고 스팀펑크 풍의 다양한 상품도 나오지만 아직 스팀펑크를 다룬 매체는 아시아 배경에 나오지 않았다. 지브리스튜디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선라이즈의 ‘스팀보이’도 일본 애니메이션인 것은 사실이지만 산업화 시대의 유럽이 배경이다. 하위 장르로는 디젤 펑크가 있지만 너무 낯설어 최근에야 알게 됐다.
그 밖에도 SF 산하의 많은 세부 장르가 있겠지만 많이 쓰이는 장르를 꼽으라면 저 정도. 하지만 세분화된 SF 장르를 여러 개 섞거나 모호한 영화도 있기 때문에 굳이 장르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판타지 장르와 함께 팬덤 형성이 두터운 장르이기도 하지만, 다시 말해 보는 사람만 본다는 장르이기도 하고, SF적인 요소가 보조로 들어간 영화와 달리 SF가 메인 테마로 가면 아무래도 접근성이 높다. 최근 들어서는 한국 SF영화도 예전보다는 자주 나오고 실험적인 도전도 하는 추세여서 전체적으로는 익숙해진 것 같다. 그 밖에도 SF 산하의 많은 세부 장르가 있겠지만 많이 쓰이는 장르를 꼽으라면 저 정도. 하지만 세분화된 SF 장르를 여러 개 섞거나 모호한 영화도 있기 때문에 굳이 장르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판타지 장르와 함께 팬덤 형성이 두터운 장르이기도 하지만, 다시 말해 보는 사람만 본다는 장르이기도 하고, SF적인 요소가 보조로 들어간 영화와 달리 SF가 메인 테마로 가면 아무래도 접근성이 높다. 최근 들어서는 한국 SF영화도 예전보다는 자주 나오고 실험적인 도전도 하는 추세여서 전체적으로는 익숙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