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집 쿠싱 증후군 이은하 나이 근황 팬 덕에 단칸방서 서해 오션뷰 하우스로 이사한 사연

이에 이은하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며 “어떤 분이 방송을 보고 ‘와서 쉴 곳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공짜가 아니라 거의 보증금 없이 싸고 편하게 살 수 있게 됐다. 보증금 없이 싼 월세로 집을 빌려줬다며 도움을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판정 후 건강해진 근황과 강화도 집으로 이사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70·80년대 한국 가요계에서 ‘봄비’, ‘미소하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야차’, ‘겨울장미’, ‘돌아오지 마’ 등 주옥같은 명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한 ‘디스코 여왕’ 이은아의 근황과 그림 같은 집들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TV CHOSUN ‘건강한 집’에는 가수 데뷔 49년차 이은아의 깜짝 ‘하우스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올해 62세 가수 이은하는 젊은 시절 데뷔, 다양한 노래를 발표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은하는 리즈 시절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이후 리즈 시절을 누리며 재산을 모은 이은하는 거액의 빚을 지게 된 사연을 고백하고 있습니다.과거 방송을 통해 이은하는 “90년대가 되자 어음부도가 7억원 정도 생겼다. 5층짜리 건물, 150평짜리 집도 모두 사라졌다. 나머지 빚도 내가 다 떠안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리즈 시절을 누리며 재산을 모은 이은하는 거액의 빚을 지게 된 사연을 고백하고 있습니다.과거 방송을 통해 이은하는 “90년대가 되자 어음부도가 7억원 정도 생겼다. 5층짜리 건물, 150평짜리 집도 모두 사라졌다. 나머지 빚도 내가 다 떠안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이은하는 건강 문제가 악화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맞은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쿠싱 증후군 등을 앓고 있음을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남긴 빚과 사업 실패로 진 빚을 갚기 위해 무리하게 일하다 쿠싱증후군을 앓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이은아는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작년에는 지하방에서 지내는 부모님의 모습과 주지의 도움으로 마련한 사찰 내 방에서 지내는 근황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이날 이은하는 “허리 통증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쿠싱증후군’이라는 병을 얻었다”며 “1년 만에 35㎏ 살이 쪘다. 눈을 뜨면 붓는데 물만 마셔도 1g도 안 내려가.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쿠싱증후군’은 의료학적으로 근육, 뼈, 내분비계 등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인데 관절통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과다 복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이 질환은 관절연골 재생능력이 거의 없어 회복이 불가능하고 심할 경우 인공관절 수술 외에 다른 방법이 없어 사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은하는 “급격한 체중 과부하로 무릎이 약해지고 연골이 닳아 인공관절 수술까지 받았다”며 “큰 위기를 겪은 뒤 관절 통증과 건강관리를 위해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을 바꾼 결과 현재는 체중을 20kg 감량했고 무릎 통증까지 많이 사라졌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강화도 집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이은아의 집은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장소에 위치해 복층형으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건강집사 조영구가 이은하 집 앞 펼쳐진 해변 풍경에 입을 크게 벌리고 “단칸방에서 살기 힘들다더니 돈을 많이 벌지 않았느냐”고 농담하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에 이은하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며 “어떤 분이 방송을 보고 ‘와서 쉴 곳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공짜가 아니라 거의 보증금 없이 싸고 편하게 살 수 있게 됐다. 보증금 없이 싼 월세로 집을 빌려줬다며 도움을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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