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갑상샘)기능저하증 증상, 진단, 치료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열과 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호르몬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양이 필요한 정상량보다 부족한 상태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합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갑상선 저하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

갑상선 질환은 종류도 매우 다양해서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되기 어렵고 체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원인으로는 1.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 2. 갑상선으로 호르몬을 만들게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몸의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갑상선을 파괴하는 자가항체가 몸에서 만들어지는 병입니다. 항체가 지속적으로 갑상선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고 손상시키기 때문에 점차 기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열과 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호르몬입니다.그래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에너지 대사가 저하되고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고 점차 진행되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1)예전보다 추위가 심해 땀을 잘 흘리지 않는다.2) 피부가 건조하고 창백하다.3)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하다.4) 식욕은 감소하지만 체중은 증가한다.5)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눈썹이 잘 빠진다.6) 기억력이 감퇴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7) 목이 쉬어서 말이 늦어지다.8) 월경량이 늘다.

갑상선 기능 검사 및 진단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의심되는 경우 갑상선결절의 크기, 촉감, 대칭성 등을 관찰하여 혈액검사를 하여 진단하게 됩니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심장질환이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자극호르몬, T4, T3, 유리티록신(Free T4) 등 혈중농도를 측정하여 갑상선기능 이상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의 경우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은 증가하고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인 T4는 감소, T3는 감소 혹은 정상, 유리티록신은 정상보다 낮게 측정됩니다.혈액검사 전 특별한 준비사항은 없으며 식사, 시간 등과 관계없이 검사할 수 있습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는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약으로 복용하면 좋을 텐데요.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함으로써 갑상선 기능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대부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한번 발생하면 영구적으로 지속되기 때문에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지만 장기 복용해도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하며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은 레보틸록신(T4) 성분과 리오틸로닌(T3)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제제는 레보틸록신입니다. 신딜로이드, 신딜록신 등의 약물이 이에 해당합니다.갑상선 호르몬 제제는 아침 공복 시 복용해야 하며 매일 같은 시간에 정확한 용량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 약물입니다.성인의 경우 필요한 갑상선 양이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 정해진 용량으로 꾸준히 복용하시면 되는데요. 효과는 복용 시작 약 2~3주 후부터 나타나고 최대 효과를 얻으려면 6~8주는 기다려야 합니다. 복용 시작 후 약 4~6주 정도에 다시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효과를 판단합니다.처음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으면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식욕저하 등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처음으로 몸이 약에 적응해 가는 과정으로, 약을 계속 복용하면 점차 없어집니다. 또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가 바뀔 수 있습니다. 적정 용량에 비해 높은 용량을 복용할 경우 땀이 나거나 맥박이 빠르게 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처음 갑상선 호르몬제를 먹으면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식욕저하 등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처음으로 몸이 약에 적응해 가는 과정으로, 약을 계속 복용하면 점차 없어집니다. 또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가 바뀔 수 있습니다. 적정 용량에 비해 높은 용량을 복용할 경우 땀이 나거나 맥박이 빠르게 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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