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자연의 온기를 선사하는 보라돌이입니다.♥
오늘은 운동량이 적어지는 계절이므로 더욱 걱정되는 고지혈증에 좋은 차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많아지는 상태가 고지혈증입니다.
예전에는 중년 이상의 성인에서 많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나이를 불문하고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 녹차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이 많이 함유된 대표주자로 녹차를 꼽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한 잔 마시는 것으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비만과 혈압 조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비타민 A와 C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고 활성 산소 제거 효과가 있다고 하니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2. 홍차 녹차를 섞어 만든 홍차는 우롱차와 함께 카테킨이 풍부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이나 비만, 당뇨병 등으로 신경이 쓰인다면 역시 취향에 따라 하루에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은 날에는 디저트로 마셔주면 입 안도 맑아져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3. 마테차 남미의 국민차라고 불리는 마테차는 마테잎을 2년간 숙성 발효시킨 것입니다. 다양한 유효성분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명차라고 불립니다.
이 가운데 클로로겐산이 혈중지질 저하, 심혈관질환 개선에 관한 연구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보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에 좋은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양을 적당히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보이차 보이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줍니다. 따라서 예방이나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항고지혈증제로 처방되는 스타틴의 일종인 당나귀스타틴이 보이스카에서 발견됐다고 하니 잘 숙성된 차를 만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발효 과정에서 어떤 미생물이 작용했는가 하는 것이 스타틴 함량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5. 카카오닙스차 보통 열매를 가공한 상태에서 물린 분도 있겠지만 차 형태로 마시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잇몸이나 치아가 불충분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닙스차는 체내에서 중성지방을 녹여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가공된 열매를 끓여 드시면 더욱 편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6. 양파 껍질 차양에는 퀘르세틴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관 손상을 막으면서 혈액을 얇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고지혈증에 좋은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리할 때는 보통 버려지는 껍질 부분에 항산화 성분이 식용 부위의 300배나 많이 함유돼 있다고 하니 함부로 버리지 말고 잘 모아 끓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고지혈증에 좋은 차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뚜렷한 증상이 없으면 방치해서는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평소 식습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앞서 소개한 차는 양파 껍질차를 제외하고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음용량을 조절하셔야 합니다.